5년다니던 직장 계속 말도안되는 요구를 해서 때려쳤음 같이일하던 부서애들 싹다 관둠

돈많이주면 힘드네 머네 하는데

솔직히 우리나라는 돈많이받고 힘든거랑 박봉이면서 힘든거 이 둘중하나라고봄

돈적게받는다고 프리하고 편한경우는 드물다고 본다 돈적게주는곳은 돈없는 영세업체인경우가 많은데 이런곳일수록 박봉이면서 직원은 피고름까지 쥐어짜서 일시킴

월급많으면 힘드네 블라블라 해도 이차이는 있음

회사의 단점이 장점으로 상쇄되냐 안되냐 이차이는 분명히 있다고봄

단점없는 회사 어딨나? 그런회사 찾을려면 내가 직접 회사차리는방법말곤 없다고 생각한다

교수한테 소개받아서 갔던 회사는 진짜 밤11시나 12시까지 야근+ 주말도 출근함 월급은 두자리수 왜 다녔나 이해가안가네

암것도 모르니 다녔던거지머 거리도 두시간넘는거리 이런곳다닐바에는 진심 편돌이나 동네 구멍가게알바 하는게 나았음

푼돈벌려고 억지로 다녔다간 몸망가지고 인생 조졌을듯

중소다니는사람들이야 잘알겠지 근데 초년생들 입사했는데 일이 너무힘들어서 퇴사가 생각나고 이건 정말 아닌것같은데 or 여긴 정말아닌것같다

이런생각들면 1주일이던 몇일이던 걍 나오는거 추천한다 책임감? 끈기?

괜히 이상한곳인데 발목묶여서 스트레스받고 마음고생하는거보다 나음

특히 월급이 밀린다? 고민하지마 뒤도돌아보지말고 걍 퇴사해야댐

(카드값이 밀렸다거나 자동차할부금이 남아있다거나 가족이 위독해서 수술비가 급하게필요하다거나 등등의 이유로 돈이 급한사람이 아닌이상)

사장이 지인이거나 가족이아닌이상 중소를 20년~30년 평생직장으로 삼기는 어려움 너무 힘들어서 아니다싶음 나오는거고 다니다가도 괜찮은곳 있으면 가는거

어른들 한곳에 뼈묻어라? 그건 80년대~90년대 or 대기업이나 공무원애기고 너무 꼰대들말에 귀담아 듣지말자

대부분의 중소는 사장이 사람뽑는게 아니라 면접전화왔으면 본인이 가서 일할생각이 있냐없냐 이거에 따라 결정되는거

몸건강하고 일할의지 있는사람이면 어서오십쇼임

퇴직금도 1300쯤 받았고

8년 사회생활하면서 모아둔돈도 1억넘게 있는지라 당장 먹고살기 힘들진않음 이직할곳 천천히 알아봐야겠다

쉴세없이 달려와서 지쳐서 잠깐 여기저기 가고싶었던곳들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