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끝나고 집에오니 아무도 없고 키우는 강아지만 있다
강아지가 하우스펫에나오는 캐릭터같은 모습이다

말은 안하지만 당황하는 내 얼굴을 보고 뭔가를 알려주려는듯
몸동작을 통해 설명한다

밖으로 나가면 뭔가가 있을것같은느낌을 설명하는것 같다

너무 신기하니 일단 그대로 밖에 나가려고 문을 여는순간!

단숨에 숨어있던 군육 수인이 날 제압한다
당황스러움이 사라지기도 전에 얼굴에 주둥이같은게 생겼다

테이프를 가져오더니 주둥이를 칭칭 둘러싼다
주둥이가 벌어져야 입도 벌어지므로 전혀
소리를 낼수없다

코까지 수인화가 된건지 인간이었으면 가능한
콧소리마저 낼수가없고 바람소리만난다

바닥에 배가 닿도록 엎드린채 팔은 열중쉬어를 하는 모습으로
팔과 다리가 테이프로 칭칭 감겼다

이런.수인은 좋지만 이거 너무 당황스러운걸.

귀쪽으로 느껴지는 느낌이 다르다. 더 귀가 커지고 위로 솓았다

꼬리뼈가 갑자기 좀 아프더니 짤막한 꼬리가 새로 생겨나고있다
이럴수가 팔다리를 아무랗지않게 움직였던 느낌처럼

꼬리가 내맘대로 움직이는게 느껴진다

그리고...감아놓은 테이프부분이 따갑다
털이 촘촘하고 길게 자라고있다

너무 놀랍다 날 제압한 수인은 뒤에서 날 누르고있지만
특별한 향동은 하지않는것 같아보인다

어느새 털이 진짜 수인이라 해도 될만큼 자랐다!!

그런데...그런데....갑자기 몸의 에너지가
털이되는데 사용되서인지 졸리면서 눈이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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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이라 많이쓰는건 힘들지만 나중에 뒷 이야기 써볼까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