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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웍스(Unlimited Blade Works, 무한의 검제(無限の劍製))는 아쳐(에미야)가 소유한 보구이자, 에미야 시로가 지닌 고유결계의 일종이다.

마술에 재능없는 매직 유저임과 동시에 전투에 관련된 기술 대다수에 관해서 \'일류\'가 되는 것이 불가능한 에미야 시로에게 있어서 *2 , 그 정점에 도달하는 것이 허락된 단 하나뿐인 궁극의 수. 수호자 출신의 아쳐(에미야)는 영웅의 심볼이라 할 수 있는 무구를 얻을 길이 없었고, 결과적으로 그의 보구는 그의 능력의 근원이자 모든 가능성의 집약체, 이 고유결계가 되었다. *3

무한의 검제의 능력

고유결계의 일종, 그 능력은 눈으로 본 병기를 복제하는 것이다. 이 고유결계에는 검을 형성하는 모든 요소가 내포되어 있어, 결계 보유자가 시인한 검의 개념을 가진 무기는 랭크가 한 단계 떨어진 상태로 무한의 검제에 등록(축적)된다. 보관된 무기는 천을 넘으며 대부분은 영령들의 보구(도검)이다. 칼라드볼그2처럼 등록된 무기를 취향에 맞게 개조할 수도 있다. *4 *5

■ 무한의 검제의 복제품이 랭크가 하락할 경우 알파벳이 변동되는지, +나 -가 붙는지 알 수 없다.
어느 쪽이나 모순이 있다. 관련 내용은 랭크 항목을 참조할 것.

■ 검제로 복제한 보구의 진명개방은 가능하다. *6 그리고 검제의 복제는 상식이 다른 마력효율을 지녔다. 에미야 시로가 투영한 칼리번의 마력은 시로의 마력 총량의 수백 배에 달했다. *7 단, 원본의 마력에는 약간 못 미친다. *8

무한의 검제로 할 수 있는 일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투영
고유결계를 시전하지 않은 평상시에도 투영의 형태를 빌려서 무한의 검제에 등록된 무구를 사용할 수 있다. *9

■ 원주인의 기술과 신체능력 복제
복제한 무구의 본래 사용자의 기술과 신체능력을 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쳐(에미야)는 이것으로 다른 영웅들의 기량과 전투기술을 획득하고 있으며 *10 에미야 시로는 이것을 활용해 칼리번 *11 , 부검 *12 , 간장 막야를 사용할 때 *13 신체능력이나 기술을 재현하여 버서커(헤라클레스), 흑화 세이버를 쓰러뜨렸다. 비슷한 능력인 무궁의 무련 A+ 랭크에는 미치지 못한다. *14

■ 고유결계 전개
텐 카운트에 가까운 영창 *15 을 끝내면 주변세계를 침식하는 고유결계 본래의 모습을 드러낸다. 영창은 중간에 끊고 대화 등을 하다가 다시 읊는 것이 가능하다. *16 고유결계가 전개되면 주변 환경이 무한의 검제에 등록된 검들로 빼곡히 박혀 둘러싸인 붉은 황야로 변모한다. 이들 검은 에미야 시로의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며 공중으로 부유시키거나 투척하는 것이 가능하다. *17 *18 결계 내의 검이 파손되더라도, 마력이 충분하다면 새로 검을 복제해내는 것 또한 가능하다. *19 에미야 시로의 심상 세계(고유결계를 펼쳤을 때의 배경)는 황량한 사막 같은 평원에 검이 늘어서 있는 곳. 아쳐(에미야)의 심상 세계는 황량하기 그지없는 제철소가 존재하고, 뒤에선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암울한 느낌을 띈다.

■ 고유결계 전개의 위력
ㅁ아쳐(에미야)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고유결계를 전개해 세이버(아르토리아)를 상대로 18개의 검을 쏘아 보냈을 적에 피할 수 없었던 세이버는 검으로 이를 받아내려 했으며, 아쳐가 평하기를 \'운이 좋으면 즉사를 면한다\' 고 했다. *20
ㅁ에미야 시로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고유결계를 전개해 아쳐(길가메쉬)의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압도한다. 그 이유는 길가메쉬가 갑옷을 입지 않은 것과 에아를 미리 꺼내지 않은 것, 그리고 \'상쇄\'라는 요소 덕이다. \'상쇄\'란, 서로 같은 보구가 부딪히면 생기는 현상으로 신체능력(근력 등)을 살리지 못한 체 보구의 공격이 무효화되는 것( 양측이 파편을 흩날린다는 묘사가 있어 상쇄가 발동하면 양측이 부서진다는 설도 있다 )을 말한다. 본편의 무한의 검제의 보구 복제와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보구 사출 싸움 같은 경우를 말한다. 사용자의 기량이 뛰어나면 \'처리\' 라는 행동으로 상쇄를 막을 수 있으나, 아쳐(길가메쉬)에게는 그런 기량이 없다. *21 ...... 이라고 하나, 이 모든 요소가 갖춰진 것은 \'최후에는 사랑이 이긴다\' 는 대우주법칙이 작용해 탄생한 기적에 가깝다. *22 덧붙여 작중에서 시로가 무한의 검제를 사용할 때의 묘사를 보면 검을 뽑아 휘두르기만 하지 검을 땅에서 띄워 날리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데, 이를 두고 \'무한의 검제에 익숙하지 않은 에미야 시로는 검 투척을 할 수 없다\' 는 설이 있다. 나스 키노코의 확답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