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도그데이..난 네가 좋다..!!"

"젠장 도그데이..난 네가 좋다..!!"앱에서 작성

ㅇㅇ(110.8) 2024.12.29 18:15:36

조회 104 추천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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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냅의 앙증맞은 몸이 도그데이의 몸을 벽으로 밀쳤다.

그의 짜릿한 라벤더향이 그의 코끝을 스치고 뺨을 붉힌 도그데이는 두 눈을 감은채로

키스를 바라는 듯 서 있었고 캣냅은 특유의 잘생긴 표정을 지은 채 그를 그윽하게 내려다보았다.

“널 동료로 여겼지만 만나기 전부터 널 원하고 있었어 이런 내가 바보 같지만 도그데이...”

“캣냅..”

도그데이는 손가락 끝으로 캣냅의 까칠하면서도 부드러운 턱을 쓰다듬었다.

이 거친 감각...온몸에 전율이 느껴지고있었다.

웃는동물로 태어나서 하물며 수컷으로썬 느껴보지 못한 그 자체의 느낌에 그는 가슴이 두근 거리는 걸 느꼈다.

"하지만 캣냅한테는 바비가 있잖아..“

도그데이는 수줍게 말했다.

그런 그의 말에 캣냅은 화난 고양이처럼 그의 턱을 붙잡고 뜨거운 콧김을 내며 소리쳤다.

”젠장 그런 구멍 뚫린 년은 필요없어! 네가 날 완성 시켜 날 완벽한수컷으로 만든다고 도그데이..너만이 내 구멍을 메워줄 수 있어.“

”캣냅..제발 이러면 안된다구..우리는 같은 수컷이란말이야..하물며 다른 크리터즈들이 알게 된다면...“

캣냅의 부드러운 손가락이 도그데이의 허벅지를 타고 올라갔다.

”헤에..도그데이 그럼 이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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