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마오쩌둥때 한자를 간략화해서 사용하는 간체를 사용하고
일본도 별도로 간략화한 신자체를 사용하고 있어서
정자(번체)를 쓰는건 우리나라랑 대만뿐이기도 하고
(중국 간자체 ≠ 일본 신자체 ≠ 한국 정자 = 대만 번체)
옛날에 비해 일상에서 한자를 사용하는 빈도가 낮아져서 한자를 배우는 메리트가 많이 낮아진 상태인데

지금 한자를 교육받아서 아는 사람들은 논문에 그렇게 쓰는게 편하겠지만
지금의 초중고 아이들에게 그걸 이유로 한자를 교육시키기엔 근거나 메리트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지금 논문작성은 그렇게 한자를 사용해서 하더라도 나중에 그걸 읽을 사람들에게 미리 한자를 전체적으로 교육시키기보다
나중에 논문 읽을때 나와있는 그 한자 몇글자씩만 구글렌즈로 검색해보는게 훨씬 효율이 나을거라는 생각임

어릴때 웅변, 주판, 워드프로세서 사회나가서 다 도움된다고 그렇게 유행이었는데 정작 배우고 자라다보니까 쓸모 1도 없는 구닥다리 되서 후회스러움

한자도 과목으로 있고 재량활동마저 한자를 해서 지겨울정도로 배웠는데 어릴땐 신문에 한글보다 한자가 더 많았었고 한자모르면 사회생활 힘들다고 해서 배웠는데 어른되고나서 한자 무쓸모 됨

그래서 위에도 말했지만 전체적인 한자교육은 쓸모없고 모르는 단어 모르는 한자 나오면 그때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이해하는게 훨씬 낫다고 봄

옛날처럼 전자사전에 획순대로 찾거나 입력해서 검색할 필요도 없고 보급형 제일 구린 스마트폰이라도 구글 렌즈앱으로 사진 찍을 필요도 없이 비추기만 하면 그냥 화면에 바로 실시간으로 번역되는 세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