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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존나패는순애소설4앱에서 작성

Jube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31 06:35:07
조회 161 추천 13 댓글 4
														

몸소 실전에 나선 기사단장의 위엄은 실로 감탄스러웠다.


 기교? 전략? 그 무엇도 통하지 않고, 꾀하지 않고서 승자조의 대부분을 혼자 쓸어버렸으니, 감히 누가 주인의 명성인 인정치 않겠는가.



“후, 그래도 다들 꽤 하는 군. 간만에 숨이 차는 느낌이야.”



 모든 관심과 시선이 으레 주인을 향하고, 그 주인은 내게로 향한다. …또 무슨 짓을 하려고.



“청소해라. 깨끗히.”



 …아무래도 이건 좀 아닌 듯 싶은데.


 그래, 흔히 피가 끓어오른다는 표현이 있다지.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아래쪽 까지 피가 끓어오르다니, 이런 건 금시초문이라고…



“...지치는 군.”



 의자에 털썩 몸을 뉘인 주인이 덜컥 목줄을 잡아당겼다. 자신에게 관심이 쏠린 사이에 뭐라도 해두고 싶은 셈인 모양이다.


 

“주인, 정말로 여기서 할 거야…? 아무리 연기라지만…”


“쉿.”



 주인은 조금 더 가까이 목줄을 끌어 당기더니, 보기 좋게 제 앞에 나를 무릎 꿇렸다.


 얼마나 많은 육탄전을 거쳤을까, 고간에 코 끝을 가져대는 것만으로도 농밀한 수컷의 체취가 배어나와 침샘을 자극했고, 이미 반쯤 발기한 주인의 물건은 허벅지까지 닿아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었다.



“약간 욕심 좀 내 보자고.”



 주인이 입가를 훑으며 제 야욕을 드러냈다. 


 밖에서 하는 봉사라니, 그것도… 저 수백명의 시선 앞에서…



“어라, 너…푸훗.”



 주인이 발 끝으로 툭툭, 하고 나의 바지 앞섶을 건드렸다.



“아니, 이건 그냥 분위기 탓에…”


“분위기? 사람들이 지켜보는 게 그렇게 신경쓰이나봐?”



 횡설수설하며 변명해봤자 소용없었다. 그저, 모두에게 노출된 이 상황에 애락을 느끼며 주인께 봉사한다, 라는 것으로, 나는 확실히 욕정하고 있었으니까.



“그럼, 잘 부탁할게.”



 고간을 감싸던 보호대가 벗겨지고. 한꺼풀 더, 나는 적나라한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하의와 속옷을 슬쩍 들춰 주인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수컷의 화끈하고 짭짤한 내음이 뇌를 희롱하는 것만 같은 이 느낌, 침샘이 흘러내려 꿀꺽, 침을 삼키는 이 긴장감. 심장소리가 귓전에 울리는 이 긴장감.



 한 손에 겨우 쥘만큼 주인의 우등한 자지를 꺼내고, 나는 깊이 숨을 들이마신다. 


 

 갇혀있던 수컷의 농밀한 체취가 한번에 퍼져나오며, 몸이 움찔거릴 만큼의 정신적 쾌락이  내게 눈 앞의 자지를 탐할 것을 부추긴다.


 분별력이 사라진 흐리멍텅한 눈, 고양되어 떨리는 손. 간지럽게 내쉬는 야릇한 숨결을 내쉬며, 나는 자지의 뭉특한 뒷기둥을 혀로 애무하듯 천천히 쓸어올렸다. 



“큽….하아…”



 팽배히 부풀어 오른만큼 자지 역시 민감해진 걸까, 혀를 세워 기둥을 쓸어내리는 것만으로도, 주인은 부르르 다리를 떨며 환희에 떨고 있었다.


 기둥을 훑어올라 자지의 끝에 다다르면, 입안을 가득 채우는 귀두가 프리컴을 울컥울컥 뿜어대고 있었다.


 나는 그 짭짤한 프리컴을 핥아 혀를 돌려 귀두에 프리컴을 윤활제처럼 바르고, 검지를 말아 쿨쩍대는 소리와 함께 귀두를 집요히 공략하기 시작했다.



“....하, 씨바알….”



 힘차게 껄떡이는 자지를 과시하듯 허리를 바짝 세워 올리며, 주인은 가늠치 못할 쾌락에 잠식되어 굵은 목울대를 울린다.



“끝까지 삼키진 못하지만, 그래도…우웁…”



 강한 자극만을 주는 것은 금방 흥이 식기 마련, 나는 귀두를 애무하던 손짓을 멈추고, 마찬가지로 허리를 꼿꼿이 세워 주인의 것을 입가에 가져다 대었다.


 프리컴이 넘쳐흐르는 주인의 요도를 혀로 집요히 문지르자, 주인의 허리가 미세하게 비틀어지기 시작한다. …벌써부터 이러면 곤란한데.


 이어 입을 활짝 벌려 귀두를 삼킴과 동시에, 혀를 감싸듯 한바퀴를 돌리면 간질이는 자극이 더욱 주인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푸하, 어때? 주인.”



 반쯤 포효하듯 숨을 몰아쉬던 주인은, 어쩔 줄 몰라 울먹이는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의외로 귀여운 구석이 있단 말이지, 이 덩치도.



“그럼, 읍…”



 목구멍이 열리는 감각과 함께, 주인의 자지가 천천히 입 속으로 삼켜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천천히, 목구멍을 진정시키며 목젖에 닿을 듯 말듯 피스톤질로 생체적인 거부반응을 죽이고. 아주 조금씩, 꾸벅꾸벅 잠에 졸듯 고개를 숙여 자지를 받아들여간다.



“후우, 후….”



 그렇게 반쯤 들어왔을까, 비강음이 울리기 시작하고, 나는 꿀떡 침과 뒤섞인 주인의 체액을 삼키며 한계치까지 자지를 받아들였다가도, 다시금 귀두까지 빨아올리는 행위를 반복했다.



“크흡…흑….!”



 입안 가득 숨이 막혀온다. 주인의 자지로, 진한 수컷의 체취로.



 삼켜나갈 땐 부드러운 자극이, 빨아올릴 때는 아찔한 자극으로 주인을 즐겁게 해 주며, 이젠 슬슬 끝을…



“...크흠, 단장님?”


“음…뭐, 뭐지?”



 …하, 분위기 다 깨졌네.


 임시단장대행인 지그문트가 모두를 대변해 이 여흥을 깨트리고 나섰다. 아마 순서로 미루어보아, 주인의 차례가 다시 다가왔다는 것이겠지.



“슬슬 시간입니다. 이제 슬슬 마무리 하심이…”



 고지식한 인상과는 다르게, 지그문트는 흘깃흘깃 나와 주인의 자지를 곁눈질로 훔쳐보며 연신 어색한 헛기침소리를 내었다. …뭐, 이 꼬락서니를 보면 충분히 그럴만도 하지.



“그래? 그렇다면…”



 …잠깐, 뭔가 주인의 표정이 불길한데…



“우으읍?!!”



 천천히 목구멍을 열어 리드하던 나의 흐름은, 주인에게 머리채를 쥐어잡힌 채 완전히 끊어지고 말았다.



“케흑, 컥…!!”



 숨을 쉴 겨를도 없이 마치 물건인 양, 주인은 난폭하게 머릿채를 들었다가, 이내 쑤서박듯 내려꽂기를 번복했다.



“하, 보이나, 지그문트? 자네도…읏, 하나 장만하는 게 어떤가 싶네만.”


“아, 아뇨! 저는, 저는….”



 딸 한번 안 쳐본 것도 아니고, 저 사람은 뭘 저리 횡설수설 한담.



 점점 주인의 손짓이 느려지기 시작하고, 목구멍에 자지가 더욱 경박하게 쑤셔박혀오기 시작한다. 



“크읏..! 싸, 싼다…!!!!”


“....!!!”



 양손으로 뒷머리를 끌어안고, 지금껏 들어와 본적 없는 깊이까지 허리를 들추며 우악하게 쑤셔박은 주인은, 이내 만족했다는 듯 나를 뒤로 내치며 쾌락에 지친 숨을 내뱉었다. 누군 덕분에 죽을 지경이었건만…


 

“그래서, 다음 상대는 누구지? 슬슬 지겹기도 하군.”


“아, 넵! 단장님의 다음 상대는…”



  분명 잔챙이들은 거의 다 떨어져 나갔을테지, 어쩌면. 결국 끝에서는 이 둘이 맞붙을 것이라는 건 모두가 예견하고 있었을 것이다.



“임시단장대행, 지그문트. 단장과 겨루는 영광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자지빠는묘사에대한많은유경험자들의후기부탁드립니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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