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린 2편 내용)

벨트가 풀리고 바지가 내려가는 소리가 나면서, 벽 너머로 누군가가 구멍을 두드렸다. 그 소리에 늑대수인은 반사적으로 무릎을 꿇었다. 낯선 이의 움직임을 조용히 기다리며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익숙한 냄새가 구멍에서 풍겨 왔다. 그리고 곧바로 두꺼운 ㅈㅈ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ㅂㄱ하지 않았지만, 그 크기와 냄새는 그의 이성을 무너뜨렸다.

본능에 이끌려 혀를 내밀었다. 미지근한 피부를 핥고, 입 안에 넣자 두꺼운 살이 점점 단단해져 갔다. 천천히, 그리고 더 깊이 물며 혀로 자극했다. ㅈㅈ는 빠르게 커지며 그의 입 안을 가득 채웠고, 숨쉬기가 버거울 정도로 부풀어 올랐다. 참을 수 없는 압박감에 순간적으로 뱉어냈지만,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조소에 화가 치밀었다. 그 조롱을 참지 못하고 다시 입에 물고, 전력을 다해 삼켰다. 눈물이 맺힐 정도로 깊숙이 빨아들였다. 상대방의 호흡이 거칠어지는 걸 느끼며 그는 더욱 빠르게, 격렬하게 움직였다. 상대의 ㅈㅈ가 뜨거워지고 떨림이 느껴질 때, 마침내 절정의 순간이 다가왔다.

(3편)

열기와 함께 ㅈㅇ이 ㅈㅈ에서 분출되었다. 입속으로 밀려 들어오는 뜨거운 액체는 생각보다 많았고, 그것을 삼키려 했으나 일부는 얼굴과 셔츠에까지 튀었다. 끈적한 느낌이 그의 피부에 남아있는 동안, 상대방은 거친 숨을 내쉬며 만족스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다.

"꽤 하는 군. 기분 좋았어." 

건너편에서 들리는 낮고 거친 목소리와 함께, 구멍을 통해 몇 장의 지폐가 건네졌다. 순간 그는 남창이 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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