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어릴때 부턴 좋아하던,
할아버지 용수인을 만나러 시골에 내려갔는데.
집까지는 걸어가야 해서 걸어갔음,,, 그런데,
지나가는 길에 고양이 할머니 수인이,
엄청 큰 짐을 들고 오르막길을 오르는거임..
너무 힘들어 보여서 도와드렸더니,
마법의 책이라고 하는 , 누가봐도
문방구에서 파는 노트를 준거임...

이게 머노 ㅋㅋ 하고 장난반 진심반하는 마음으로 ,
책에 할아버지 이름을 적고 아들 땀냄새를 좋아한다 라고 적었더니, 책에 빛이 나면서 각인처럼 종이에 박혀버림...
오 신기하네 하고선 ,
별 생각없이 할아버지 집에 도착했는데 ,

평소엔 안아주는걸 별로 안좋아하시던
할아버지가 문열자마자 꽉 끌어안으면서
잘왔다 라고 하는데 가슴쪽에 콧김이 닿는거임...
그리고 어릴때부터 흔들린걸 본적이 없던 꼬리도 흔들리고..
어 슈바 설마? 하는 마음에 노트에 몇줄 더 적어보는데 ,

가위바위보 를 좋아한다 라고 적으니 ,
밥먹을땐 항상 조용히 먹던 할아버지가,
밥먹기전에 누가 젓가락 가져올지 내기 하자면서,
가위바위보 하자고하고,

아들이랑 같이 자는게 좋다 라고 적으니 ,
무뚝뚝 해서 아내랑도 각방을 쓰던 할아버지가,
혼자자는건 외롭지 않냐면서,
밤에 방문을 열고 같이 자는거임...

그뒤로,
  할아버지 용수인을 마법의 책으로 성적취향을 바뀌서,
아들 냄새랑 자지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그래서,
아들이 땀 잔뜩흘린 옷냄새,팬티냄새 맡으면서 ,
슬릿쑤시는 변태 할아버지 용수인으로 만들고는,
결국엔 섹스하는 ,,, 그런 소설을 봤음... 결국에 엔딩에선.
최면이 아니라 원래 본인의 생각으로 서서히 바뀌고.
아들이 본인 아내 하라니까 아내선언 하더라...
근친인데 어째서 꼴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