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테로 주의)토막글 소설-착한아이의 종말

1/2

좆간이 미안해... 오스트레일리아 기념품 캥거루 불알 키링&병따개 작성자 : ㅇㅇ

(헤테로 주의)토막글 소설-착한아이의 종말앱에서 작성

이즈모

2024.05.16 15:28:39

조회 82 추천 0 댓글 4

7fed8272b58769f351ee80e141847373044e70e83d2e94f427ad412f8df99a

여기 나오는 등장인물은 모두 수인입니다.

등장인물

프리츠-불량학생으로 잘생겼지만 얼굴에 큰 화상이 있는 여우수인.

겉으로는 능글거리면서 강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외로움을 크게 느끼고 있다.

아일린-암컷 너구리 수인. 프리츠의 섹파지만 이미 많은 수컷들에게 몸을 판 상태.

앨런-정직하고 모범생이라 불리는 고양이 수인. 모든 면에서 우수했던 형에게 열등감, 존경심, 부러움의 복합적인 감정을 지니고 있었지만 형이 자살해서 허무해짐.

_______

어두워질 대로 어두워진 하늘에는 둥근 달이 도시를 비추고 있었다.

프리츠의 원룸. 불도 켜지 않은 채프리츠와 아일린, 그리고 앨런은

방 안으로 들어가려는 기색도 없이 그저 문간에 서 있었다.

"여기서 뭐...뭘 하려는 거야?"

"잠자코 보고 있어. 좋은 거 보여줄게."

프리츠는 앨런 앞에서 아일린과 키스를 시작했다.

너무도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앨런은 마치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점점 격렬해지는 입맞춤은 자연스럽게 애무로 이어졌다.

앨런은 자신 앞에 펼쳐진 비현실적인 광경에 멍하니 있을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의 열기는 점점 자신의 몸 속으로 파고들었다.

오랫동안 '착한 아이'로 있었던 그에게 감추어졌던 욕망.

누군가를 더럽히고, 자신 역시 타인에게 더러워지고 싶은 추악한 마음. 그럼에도 그 안에 숨어있는 따스함. 그것은 서서히 몸의 반응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프리츠는 거칠어진 호흡으로 웃옷을 벗고 앨런을 본다.

"오, 너도 흥분했나보네?"

"후훗, 귀여워라. 이리 와, 우리랑 같이 놀자."

소용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앨런은 자신의 사타구니를 서둘러 가린다.

"앨런...."

프리츠의 눈은 앨런을 꿰뚫는 듯했다.

"너도 같이 할래?"

점점 커지는 심장 고동소리.

앨런의 양쪽 귓가에 상반된 목소리들이 속삭인다. 한 쪽은 저 둘과 함께 즐기라고 했으며 다른 한 쪽은 그만 두라고 했다.

"나.....나는...."

스스로도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대로 앞으로 가면 두번 다시는 되돌아갈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다행히 앨런에게는 약간의 이성이 남아 있었다.

뒤쪽에 있는 문고리를 잡아 문을 열고 재빨리 복도로 달아난다.

형이 죽은 마당에 자신은 대체 무엇을 하려고 했던 것일까.

앨런은 한심한 자신을 욕하며 더욱 빠르게 뛰어갔다.

____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시작했다가

프리츠랑 앨런 이어주려고 하는데

프리츠 섹파암컷을 어떻게 쳐낼지가 문제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40515_164757.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3023515	요즘 찰리 왤케 좋지 [3]	응우옌응헉티옌	06.06	41	0
3023514	챕터3 신경 많이 씀.. 플레이 해조요... [19]	Ronci	06.06	119	1
3023513	전장연버스타고가세요좌지금봣는데너무화나.. [4]	호붕빵팬	06.06	64	0
3023512	원장님은 점붕이들이 좋아하는 요소 다들어있지않냐 [7]	ㅇㅇ	06.06	88	1
3023511	데이트신청했다까인썰... [6]	그뉵수인	06.06	65	0
3023509	주인님나라음식특징,,,, [9]	ㅇㅇ(123.215)	06.06	109	0
3023508	나인솔즈도 짤이나오는구나 [1]	우우쓰레기자식	06.06	58	0
3023506	소녀시대 노래 진짜 좋네 [5]	화이트피쓰사자맨	06.06	53	0
3023505	야빨통련드라 [16]	수컷수인쫄깃암컷구멍음란젖통빨통애호가	06.06	60	0
3023504	오늘일한돈으로 마우스랑스피커새로삼ㅋ [7]	Torahiko	06.06	58	0
3023502	주인님나라보내주실분,,, [5]	ㅇㅇ(123.215)	06.06	63	0
3023501	밖에서 와 하는 함성소리가 안 들리는 것으로 보아 [4]	수인성전염병	06.06	40	0
3023500	운동경기볼때특꼬툭튀포착에모든신경집중 [7]	호붕빵팬	06.06	74	0
3023499	전반끝났네.............. [1]	토라야	06.06	37	0
3023498	오늘 축구하는 거였냐 [4]	수인성전염병	06.06	42	0
3023497	털표현 많이 하는 짤이 좋은데 [4]	화이트피쓰사자맨	06.06	80	0
3023496	전세계인에게서만원을삥뜯는정도의능력 [2]	호붕빵팬	06.06	47	0
3023495	열등감이 환쟁이를 키운다	ㅇㅇ	06.06	54	0
3023494	으흐흐..으흐ㅡㅎ흐..으흫.으흐흑..으흐흐ㅡㅎ [8]	토라히코	06.06	70	0
3023493	인용하는 논문 내용이 인용된 거면 인용된 논문이 [6]	히어로는멍멍	06.06	66	0
3023492	현충일기념 군인야동보기 [6]	호붕빵팬	06.06	83	0
3023491	카일 우유짜는 짤 2트 [5]	곰국	06.06	132	6
3023490	오늘먹은주인님나라음식보실분... [39]	타다토모	06.06	130	0
3023489	허안나 ㅈㄴ웃기네...	뒤툴린욕망	06.06	153	0
3023488	오늘손님물류많으면자살함 [2]	으억	06.06	41	0
3023487	다이어트시켜주실분 [10]	그뉵수인	06.06	47	0
3023486	점갤르네상스시대가온거같아 [8]	래곤	06.06	82	0
3023485	생각해보니 폰겜천장을안치면되잔아 [10]	ㅇㅇ	06.06	57	0
3023484	뭔가 적당히 무료하고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네 [1]	ㅇㅋ(223.39)	06.06	38	0
3023483	점갤러가축구를왜봐씨발. [8]	호붕빵팬	06.06	85	0
3023481	꼴리는 그림의 조건이 뭘까 [2]	화이트피쓰사자맨	06.06	51	0
3023480	야간하더니다시돼지가되 [14]	으억	06.06	72	0
3023479	리카온이랑 라이칸이랑 같은말이였구나 [9]	타다토모	06.06	86	0
3023478	퇴근하고싶어 [2]	존야	06.06	33	0
3023477	글 어디감 [11]	DAT	06.06	202	0
3023476	샤워하고나서 컴터켜서 으흐흐봐야지	우우쓰레기자식	06.06	38	0
3023475	나 오늘 청소하느라 역식 안했써 [20]	위디	06.06	100	0
3023473	왤케덥냐 [6]	ㅇㅇ(116.32)	06.06	59	0
3023472	내가 사랑하는 갤러 [7]	멍멍이괴물	06.06	69	0
3023471	드디어 하는줄 알았던 그새끼들중 그새끼 그림 2트 [14]	ㅇㅇ(39.7)	06.06	168	7
3023470	저녁의 짤풀이 15826 [1]	Nokdu	06.06	31	0
3023469	집와서 양말벗고 옷벗으니까 몸에서 식초냄새나... [6]	우우쓰레기자식	06.06	55	0
3023468	저녁의 짤풀이 15825 [1]	Nokdu	06.06	32	0
3023467	방금이몸이점갤을켜놓은상태로딸을쳤다그렇다는건 [20]	토라야	06.06	124	0
3023466	점붕이토닥여줄사람구함 [6]	쑥갓	06.06	53	0
3023465	점녀눕기 [2]	ㅇㅇ	06.06	35	0
3023464	짤 ㅈㄴ 이쁘네 [1]	안아주는늑머아조씨	06.06	58	0
3023463	음란패배강간마레이드 [4]	Chronos	06.06	70	0
3023462	발챔스뮤비보고자지보지후장부랄컴퓨터소장본찢으면서울었음...	ㅇㅇ	06.06	36	0
3023461	자료 보는 게 안 끝나ㅅㅂ [2]	수인성전염병	06.06	3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