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My Lovely Little Parrot 5화 《캠핑가는 그날》앱에서 작성

ㅇㅇ(104.28) 2024.04.30 00:08:39
조회 98 추천 0 댓글 0
														

0490f719b7826af53ee687ec29837569d0d00b5aec3a3adde3aeae4a41d911a3934a7e

챌린지섬에서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점점 올라오는 쨍한 아침햇살이 커다란 트리하우스의 창문을 비추고 있다.
창문속 방안 침대위에 토리피이가 세상물정 모르는 듯이 자고있다.
'드르렁...퓨...드르렁...퓨...'
누군가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토리피이의 동생들인 토토, 리리, 피피였다.
"형아야가 아직도 자고있네."
피피가 말하고
"그럼 우리가.."
리리가 말을 이었고
"깨워야지!"
피피가 말을 끝마쳤다.
서로 처다보고 싱글벙글 웃으면서 리리가
"방정맞은 형아야~~! 이제 아침이야~~~!"
라고 장난스럽게 깨웠다. 그러자 토리피이의 눈이 번쩍 뜨였고 화난 눈으로 동생들을 보았다.
"혀...형아야 일어났어....?"
깜짝놀란 동생들이 억지로 웃으면서 토리피이한테 물었지만 토리피이는 벌떡 침대에서 일어나 한쪽 날개로 주먹을 쥔 다음 위로 휘들으면서
"누가 방정맞다는거야???????!!!!!!!!!!!!!!"
"으아아아아악!!! 잘못했어 형아야!!!!"
무서워서 방밖으로 줄행량을 치는 동생들을 쫓아갔다.
1층에 다다렀을때 카나에가 토리피이를 보면서
"얘, 토리피이? 아무리 동생들이 장난끼가 있다고 해도 그렇게 하면 안돼잖아."
라고 말하자마자 동생등이 카나에 뒤에 숨었다.
"엄마! 그렇지만 쟤네들이 나보고 방정맞다고 하잖아..."
라고 토리피이가 억울함을 토했지만
"그건 네가 수다쟁이라서 그렇잖아!!!"
라고 카나에가 쏘아붙였다. 그러자 토리피이는 주눅이 들었다.
"맞다! 토리피이, 오늘 캠핑가는 날 아니야?"
라고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읽고있는 토리고로가 물었다.
"앗! 빨리 짐싸야지!! 알려줘서 고마워 아빠!"
토리고로의 물음에 토리피이는 고마워하며 재빠르게 2층으로 올라가 짐을쌌다.
몇분 뒤 커다란 가방을 매고 뛰쳐나가면서 인사를 하면서 나갔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이걸본 카나에와 토리고로가
"얘도 참..."
이라고 하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토리피이가 나간 현관을 보고있었다.

한편 시마지로는 집밖을 나와 메에메에 박사의 집으로 가던 중에
"야! 시마지로!"
카라쿠사와 페이즐리가 반갑게 인사했다.
"너흰 어쩐일이야? 그리고 도트는?"
갑툭튀한 두 형제를 본 시마지로가 물었다.
"도트형은 아직 자고있어서...하하.."
페이즐리가 씁쓸한 웃음을 지으면서 대답했다.
"그 보다, 시마지로? 오늘 캠핑가는 날이지?"
카라쿠사가 물었다.
"응. 하지만 토리피이 한테 무슨일ㅇ...아무겄도 아니야! 하하..."
시마지로가 대답하다가 말을 잇지못하고 웃었다.
"잘다녀와!!"
시마지로의 마음을 안 두 형제도 썩소를 지으면서 작별인사를 했다.
"응! 갔다올께!"
사마지로도 작별인사를 하고 뛰어갔다. 시마지로가 눈앞에 보이지 않자 두 형제는 한숨을 쉬었고 페이즐리가 다행이라는 표정으로 카라쿠사한테 말했다.
"카라쿠사형아... 나 죽는줄 알았어."
"나도 그래, 페이즐리. 그 보다도 형도 같은 마음이겠지...?"
카라쿠사도 페이즐리와 같은 압박감을 느겼다.

침대위에 도트가 눈을 뜬 채로 누워있으며 근심많은 표정으로 천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박사님!! 토리피이는 아직 다섯살이 잖ㅇ...'
'그만해. 도트. 박사님은 진심으로 토리피이를 사랑하고 있는거야.'
그 때 자기가 했던 말과 라무링이 했던 말이 떠오르자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미안하다...토리피이..."
라고 중얼거렦다.

시마지로가 메에메에 박사의 집에 도착하자 라무링과 미미링 그리고 토리피이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시마지로야, 좋은아침!"
"헉....헉....헉....헉... 좋은아침!"
시마지로도 뛴것 때문인지 가쁜 숨을 내쉬면서 인사했다.
물건들을 다 싣은 메에메에 박사가 트렁크를 닫고 아이들을 향해 웃으면서 말했다.
"자, 어서 타렴 얘들아."
말이 끝나자 마자 뒷자석 문을 열었다. 그러자 신이난 토리피이가
"우와!! 나는 앞자리!"
라며 조수석에 탔다.
뒷좌석에 탄 시마지로와 라무링 그리고 미미링은 출발하자마자 속으로
'미안해...토리피이...'
라고 말했다.

(계속)

임내청작가 작품 용이있는 마을, 비행구락부, 기갑반고 정발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공지 점퍼 갤러리 이용 안내 [7091] 운영자 08.02.19 247053 263
3024928 그갤러는주말이시간에도있네.... [1] 토라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8 14 0
3024927 포켓켓 대갈치기.. [4] 거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7 50 2
3024926 모든걸 삼켜버릴 블랙맘바 파란마카롱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3 18 0
3024925 배부르고 등따시니까 졸리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3 12 0
3024924 앵무새 귀여워 [1] 파란마카롱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2 14 0
3024923 피자 너무 비싸다 [1] 저에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1 15 0
3024922 두번보면 이상한영화 [2] 베르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1 25 1
3024921 이제 진짜리얼혼또니 공부하러갈까요 [2] 점갤러(211.179) 13:40 21 0
3024920 마이크로 엣지는 왜 볼 때마다 야할까 [6] 수인성전염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7 29 0
3024919 최면에 걸린 교수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6 38 0
3024918 그새끼왜안오노 ㅇㅇ(211.246) 13:36 17 0
3024917 레오몬 아종캐 [1] ㅇㅇ(118.235) 13:35 25 0
3024916 점심은 피자나 먹을가 [1] 저에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12 0
3024915 물빼고온점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3 20 0
3024914 점녀 또 웃긴점... [1] 응우옌응헉티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22 0
3024913 나 근데 합작지 그려야되는디.. [7] 맹금류김참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53 0
3024912 블루이도 수인인가 냐스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9 14 0
3024911 갓갓 k로스 [2] 파란마카롱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9 34 0
3024910 역시나 바로 짤리구요 근육퍼리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9 16 0
3024909 근데 확실히 이상성욕 짤 커미션 받으니까 짭짤하네 [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8 74 0
3024908 포켓몬 3인방 그림 [14] c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6 56 11
3024907 학술제하니 이번달말에 학술동아리오는거생각낫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5 24 0
3024906 미화 빡세게 들어간 수인은 ㅈㄴ꼴린다는 걸 깨달음 [2] 수인성전염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5 37 0
3024905 점붕아, 뭘 그렇게 쳐다봐??? [1] 점갤러(118.235) 13:24 23 0
3024904 뎃?.. 서양인들 마인드는 어나더 레벨인듯;; [4] ㅇㅇ(119.204) 13:23 57 0
3024903 좆됐어 시발 [11] 맹금류김참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2 75 0
3024902 일본 드라마에 나온 수인캐 ㅇㅇ(118.235) 13:21 30 0
3024901 아쉬 바로 갈려나갔네 ㅋㅋ [1] c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0 34 0
3024900 점메추 부탁 [9] ]: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0 28 0
3024899 저 쩌는거발견함... [6] 응우옌응헉티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9 50 0
3024898 남자빵댕이가 여자 가슴일수도 있구나 ㅇㅇㅇㅇ(121.154) 13:18 31 0
3024897 컴터 유툽 뮤직 무겁나 [4] 수인성전염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7 30 0
3024895 차없이 어캐살지... [4] 용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6 41 0
3024894 나는 이제부터 돈이 있는 어른이야 학교 급식 먹을때 감질맛 나게 주던거 [9] ㅇㅇ(119.204) 13:10 44 0
3024893 나락보관소<<고소먹고영상싹다내리셨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8 82 0
3024891 오랫만에 한솥치킨마요 먹으니까 맛있네 [2] Lup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3 26 0
3024890 전쟁나면 싸울거냐? [1] 점갤러(126.158) 13:02 42 0
3024889 성심당빵이먹고싶구나 [13] 우우쓰레기자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51 0
3024888 마라탕 특징은 그거임 [8] 수인성전염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7 58 0
3024887 세계는 인디고파크 대유행중 [2] 냐스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45 0
3024886 마라탕 특징 [17] Lai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3 63 0
3024885 도방서 최애캐중 하나 [3] ㅇㅇ(118.235) 12:53 54 0
3024884 무파마 별로 맛없네... [2] 수인성전염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2 24 0
3024883 냄새지원 [4] 아가쉔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2 31 0
3024882 마라탕장점 [2] Mor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2 31 0
3024881 푸짐이의 매력 [2] 아가쉔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31 0
3024880 첫끼로 마라탕먹었더니 속안좋노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9 46 0
3024879 그럼 스뫀룸애들 나이가 응우옌응헉티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7 32 0
3024877 카이도는 수인인가 [3] 냐스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6 4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