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호텔서 염소가스 누출, 동물 가장 파티객 대피소동..19명 중독, 치료받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208_0013343312&cID=10104&pID=10100



- 12월 7일, 미국내에서 코믹콘 다음으로 큰 서브컬쳐 행사인 \'Furry Convention(기사에선 동물 가장 파티로 소개)\'가 열리고 있던 시카고의 하얏트 호텔


- 그런데 투숙객들과 행사 참여자들이 어지러움을 느끼고 구역질을 하는 등 이상증세를 호소함


- 상황이 심상치 않은것을 느낌 호텔측은 즉시 화재경보기를 울려 호텔 내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대피를 하라는 조치를 취함


- 알고보니 누군가가 호텔의 계단참에 염소가루를 고의로 살포해 염소 가스가 누출되었던것 


- 앞서 설명했듯이 Furry Convention은 코믹콘 다음으로 큰 서브컬쳐 행사로 수천명의 사람들이 모여 직접 창작한 수인 캐릭터(일명 Furry) 상품을 팔거나 자캐를 본따 만든 코스튬을 입고 뽐내는 등 서브컬쳐 계열에선 유명한 행사


- 일본 애니를 혐오하는 부류가 있듯이 Furry 계열도 당연히 이를 혐오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 실제로 외신 보도에 대한 반응을 보면 오히려 \'행사에서 아무도 안 죽어서 너무 슬프다\' 같이 대놓고 공격적인 댓글이 간간히 보이고 있음


- 현재 Furry 커뮤니티 측에선 \'Furry 혐오자들 중 누군가가 고의로 염소가스를 살포 했다\'로 잠정 결론을 내린 상태


당시 뉴스 보도




모바일 : http://youtu.be/kG3H0oNW46c


영상에서 동물인형 코스튬을 입고있는 사람들이 Furry라고 불리는 서브컬쳐계열 사람들입니다.


이번 시카고 호텔 염소가스 누출 사건은 서브컬쳐에 대한 혐오감이 극단적으로 발현된 경우를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본 게시물은 애니메이션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애니메이션 게시판이 서브컬쳐에 관한 취향 존중 문제와 가장 밀접한 게시판이라 적절하다 생각하여 여기다 올립니다.





오유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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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퍼리가 존나 마이너한건 알았는데

퍼리가 갖는 인식이 겁나 심각하네.



심지어 인터넷 반응은 죽은 사람이 없어서 아쉽다는 반응도 많다고 함.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