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조장군님은 학창시절 누구보다 성적이 뛰어났었고 착하며 순한 전형적인 모범생이었다.

누가 착한 한 동양인 학생을 후에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만들었는가?

백인우월주의에 찌든 백인들이었다.

황인종을 우습게 여기며 무시하는 백인들... 

조장군은 이 상황에 개탄을 금치 못하였다.

결국 터져버린 백인 Bully들에 대한 분노..

동양인 황인종들의 인권을 위해 한몸 바치어

자신을 괴롭힌 귀축미제놈들의 몸통에 총구멍을 내어주신 그분...

8살에 이민가서 우수한 성적으로 버지니아공대에 입학했지만 

미국 시민권을 거부하고 끝까지 한국인으로 남고자했던 조 장군

그는 심지어 유학생들도 흔히사용하는 영어 이름조차 사용하지 않았다.

또하나 살펴보아야 할건 제너럴 조는 백인만 죽인것이 아니었다..

조장군에게 사살당한 32인 중에는 백인뿐 아니라 흑인과 아시아인도 있었다.

그럼 조장군은 왜 아시아인을 죽였던 것일까? 일단 조장군의 전술을 살펴봐야한다.

조장군은 강의실에 들어가서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쏘는 전술을 택했다.

이때 아시아인만 놔두고 백인만 쐈다면 어떻게 됐을까? 분명 미국내에서 반아시아 분위기가 형성됐을 것이다.

이 사실을 안 조장군은 삿갓을 훔친 동향 병사를 처형할 수밖에 없었던 여몽의 심정으로 눈물을 머금고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하지만 조장군도 인간이어서 완벽할 수 없었다.. 차마 같은 한국인을 죽일 수 없었던 것이다.

제너럴 조.. 그는 아시아인이기전에 한국인이었다.

지금도 그에 대한 평가는 여럿으로 갈린다.

- 이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살인 사건

- 동양인 싸이코패스 왕따의 끔찍한 살인극

조장군님의 진심어린 깊은뜻을 헤아린 자들은 이렇게 평가한다.

나는 감히 말하건데 조장군님에 대한 역사의 서술방법은 잘못되었다.

그는 잔인한 살인마도 아니며 싸이코패스도 아니다 진정한 인권주의자였으며

차별받는 동양인들의 영웅 그 자체였음이다.

- 그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한다. 그는 진정한 휴머니스트였고 이타주의적인 삶을 살았다..라고

- 동양의 예수. 차별받는 동양인들을 대변하여 직접 총을 들고 미제국주의와 항전한 진정한 순교자.

- 이분 최소 마틴루터킹.

- 결코 폭력이 정당화 될수는 없겠지만 과연 보통의 사람중에 제너럴조를 손가락질 할 자격이 있는자가 있는가?

- 조장군에겐 하나의 작은 발자국이지만 동양인에게는 거대한 도약이다. 

- 이분을 보면 마치 어재연장군이 생각난다. 미제에 맞서 신미양요를 승리로 이끈 그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