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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즐 선생님(121.180) 2014.04.20 21:22:04
조회 208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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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그 형이 또 번역해줌 ㅋ

식자 언제든지 해주세영

데부 만세~



이름은 독음법이 적혀있지 있는 것들만 그대로 적고 나머지는 의역


03


"잘 알겠니?"

"아직 가을이긴 해도 내년부터는 수능이 시작된다구?"

"아니, 딱히 대학수능이 전부라는 건 아니야..."

"그 있잖아, 취직을 희망하고 있는 학생도 있고..."

"모두 자기만의 진로를 생각하고 있을텐데..."

"그, 그러니까 진로지망이 전부 빈칸인 건 좀 아닌가 싶어서..."

"저, 저기..."

"듣고 있는거니?"


타카다케 고등학교 과학 강사

츠키시로 만게츠



04


"..."

부릅


타카다케 고등학교 2학년

센도 진



05


'무, 무셔-!!'

"아, 아니... 아무것도 아냐! 요..."

'이게 뭐야 완전 무섭잖아! 고등학생 맞아?'

'눈에 흉터 있는 고등학생이 어딨어!'

'중학교 시절에 폭주족들과 싸워서 30명 정도 병원 신세를 지게 했다던가...'

'눈에 난 흉터는 야(쿠)자랑 싸우다가 칼로 베여서 생긴 거라던가...'

'무서운 소문들이 끊이질 않던데 어쩌면 좋을까...'

'아... 맞다, 어제밤에 미츠키가 조언해줬었던가..."

"그, 그런가?"


"그런 애일수록 장래에 불안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

"꼭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불안감을 사회나 자기 주변에다가 표출하려고 비행청소년이 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더라구."


타카다케 고등학교 2학년

츠키시로 미츠키



06


"불량한 걸 보면 그런 이미지가 확실히 있긴 한데..."

"그래도 그런 학생 상대로 어떻게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하고 싶은거라던가 흥미를 갖고 있는 일이라던가 물어보면 어때?"

"설령 그게 사소한 일이라 하더라도 나는 그걸 무시하지 않을 거란다! 난 너의 편이란다! 이런 식으로."


"오~ 그거 열혈교사 같은데?"


"불량한 학생을 바로잡아 주는 교사들을 보면 대부분 열혈이잖아."


"열혈교사라... 나한테 가능할려나."


"만게츠라면 할 수 있을거야. 자, 커피."


"고마워."



07


"커피 뜨거워?"


"해~ 흐헣고 하히허요(네~ 뜨겁고 맛있어요)"


"아, 맞다맞다. 오늘 새 장난감 도착했더라."


"어, 힌햐(어, 진짜)?"


"어머나 기쁜가보네."

"남한테 당하는 플레이를 좋아하게 되다니..."

"내 도련님 정말 변태구나."


"뭐? 아, 아니거든!"


"내일 면담 잘 끝나면 넣어 줄게♪"


"열심히 하겠슴닷!"


어떤 모양일까?

큰 거일려나?

아니면 울퉁불퉁한걸까?


나는 큰 거보단 울퉁불퉁한 거로 하는 편이~


그는 페니판으로 당하는 걸 즐기는 변태인 것이다.

(페니판 = 음경이 들어가기 쉽도록 여성의 음부 부분이 열려있는 팬티)



08


'조, 좋았어!"

'열혈답게 좀 강하게 밀어붙여 보는거야!' 크흠

"세, 센도..."

"저... 저기 말이야?"

"너, 너는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거... ㄴ가요!"

"있다면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좋으니까 말해줬으면 하... 압니다만?!"


'우와~,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

"하고 싶은 거?"



09


'어, 얼레? 효과가 있나?'

"으, 응! 정말로 사소한 거라도 괜찮아."

"너가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어서 해보고 싶다면"

"그게 어떤 일이라고 해도 나는 무시하지 않고 협력해주고 싶거든!"

'지금 나 굉장히 열혈교사 같았어!"


"무슨 일이든지..."

"협력해 준다고..."

"...했나?"


"아...으, 응."


"그럼, 선생님~"

"이걸 좀 봐 주셨으면 하는데"



10


"이 사진에 찍혀있는 거..."

"선생님 맞지?"

"예전에 여자탈의실에서 속옷이 도둑맞는 사건이 있었던가?"

"그전날에 말이지,"

"여자탈의실에 선생님 들어가는 거 봐 버렸는데~"



11


"이상하게 살금살금 다니길래 뒤를 밟아서 슬쩍 봤더니"

"애새끼 아랫도리를 코에다가 꾹 댄 상태로 딸을 치셨다..."

"지루한 샌님인줄 알고 있었는데 꽤 대담한 일 하시더구만?"

"어떤 의미로 존경한다, 선생니-임"


"어, 어떤 걸 하면 이번 일을..."


"크크크, 역시 교사라서 그런지 두뇌회전 하나는 빨라서 편하구만."


"그, 그게 이런 일이 들키면... 나, 난"

"돈이라면 어, 얼마든지..."


"돈 따위 필요 없거든-?"

"난 말이지, 매일매일 지루해 죽겠단 말이야..."

"모처럼 재밌어보이는 장난감을 얻었는데, 돈만 홀랑 받고 놔줄꺼같냐?"

"글쎄, 처음에는..."

"내 앞에서 그 날 했던 것처럼 똑같이 해주실까?"

"선생니-임?"



12


"야, 손으로 가리지 말고 좆을 나한테 보이라고."


"저... 저기... 이, 이걸로 용서해 주..."


"장난하나! 비밀을 폭로해도 좋다 이거냐?"

"흠, 애새끼들이나 입는 팬티를 입고 있나 했더니만"

"좆도 완전 꼬맹이 수준으로 쪼만하구만."


'진짜 부끄러워... 죽고만 싶다..."


"성장한 건 몸이랑 성욕 뿐인건가?"

"크하하하핫!"



13


"...쳇, 안 서는 거냐." 아니면 섰는데도 그 사이즈냐?


"아, 안되겠어. 이런 상황에서 발기라니..."


"아아, 그랬었구만. 팬티 냄새 맡고 딸을 치고 계셨었지?"

"입고 계시던 브리프 향으로 즐겨보지 그래."



14


난...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거야...

협박당했다곤 해도 학생 앞에서...

자기 팬티 냄새 맡으면서

볼품없는 거시기를 필사적으로 다루고 있다니...

그런데...

그런 상황인데도...



15


"역시나, 누래진 부분만 핥짝핥짝 핥고 있구만."

"아랫도리라면 여자든 남자든 자기거든 다 좋은거야?"

"변태도 높으시구만, 선생니-임"


"그, 그게 아니라... 자위하라고 강요한 건 넌데..."


"발기안되면 자위 못하니까... 그,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 는?"


"여깄다"

"선생님 보고 있자니 나도 서 버렸잖아, 그보다"

"선생니-임도 브리프 색 있는 곳 핥기보단 직접 하는게 좋지?"


'크, 크다...'



16


'우와, 냄새가 장난 아니야..."


"이봐, 난 자지 빨라고 말한 적은 없는데"

"지금 스스로 핥으러 왔지?"


"어, 아..."

"아니, 그, 그게, 그런 걸..."


"저기저기, 자기가 시작한 거면 말이지..."

"제대로 빨으라고"


"우웁!"



17


'괴, 괴로워..."

'목구멍 안 쪽... 까지 찔러대서 토할... 거 같아'

"으웩! 콜록! 콜록"


"칫... 뭐야, 모처럼 좋아지려는 때였는데..."

"지멋대로 목이나 메고 말이야..."

"...그보다"

"나와 버렸잖아"



18


"엄청난 양이구만..."

"입에 자지 쑤셔박은 거로 흥분한거였냐?"

"야, 일어서라고. 선생"


"이, 이제 이거로 끝내주면..."


"아앙?"

"자기만 사정해놓고 뭐라 말하는 거야?"


"그, 그래도..."

"어... 잠깐만, 뭐, 뭐 하는 거..."


"자지를 갖다대니까 쓸데없이 더 작아보이는군"


"앗!"

"아...안돼,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그러니까 자기만 기분 좋아지려고 하지말라고 했잖아!"



19


"아, 안돼... 그... 그만"

"자, 자극이... 너무... 세"

"이, 이상해질거 같아!"


"헷, 한번 쌌는데도 아직도 단단해져있으면서, 뭐라 지껄이는건지..."

"윽... 큭, 나도 슬슬..."


"나... 나온다앗!"



20


"두 번째인데도 대량으로 싸제끼다니, 엄청 쌓여있었구만"

"누런 데다가 내거랑 섞여서 냄새 한번 쩔어주는데"

"내일 교실에 오는 녀석은 이 냄새 눈치챌지도 모르겠는걸"

"이거이거..."

"있는 대로 다 싸놓고 그대로 쓰러지는거냐"

"나는 아직..."



21


"헿, 눈치 한번 빠르구만"

"설마 기대하고 있었던 건 아니겠지?"


어떻게 나올지는 짐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선생 덕분에 로션도 필요없네"


왜 스스로 엉덩이를 들이댔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머릿속이 이미 새햐얘져서

이 때의 난 이미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않았으니까



22


"내 사이즈를 간단하게 받다니 처음이 아닌가본데?"

"하긴 변태니까, 엉덩이 정돈 개척했다 이건가?"


"조금 만진... 적이 있을 뿐이야"


"교사인 자는 뭐든지 공부한다는 거냐"

"겉만 봐서는 역시 알 수가 없구만"

"반한 상대가 이렇게 변태일 줄은..."


"엥?"



23


"지, 지금... 뭐라고? 반했다고...?"


"아... 아니..."

"...으..."

"시꺼! 암것도 아니니까 입 다물어!"


"아, 미안...합니다"


"...썅, 애시당초 알고 있었으면 협박 같은 드러운 수법..."

"이 아니라... 평범하게 고ㅂ... 그래도 난 강경파인데..."

"그게 아니고! 아아, 젠장! 개 같네!"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선생님을 말야!"


"겨, 격렬해..."

"그, 헣게 세게 하면..."

"나... 나..."

"난!"



24


"나..도 반해버렸어"


"엥?"

"바, 바... 이런 타이밍에..."

"그런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으면... 나... 싸, 싸버리..."

"싼다!!"


"아... 정말로"

"좋아! 좋아햇!"


"아, 거기부턴 아직 작업중이에요."



25


"저 말이죠, 예-전부터 만화를 그렸었는데 최근 알게된 동인작가분께서..."

" '지금은 뚱BL이 뜨고 있어!' "

"라고 가르쳐주셔서 그려본 거예요!"

"근데 BL 같은거 그려본 적이 없어서 그 작가분한테 배웠거든요..."

"아!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실존인물을 모델로 하면 좋다고 해서 선생님을..."

"만화 그리는 거가 부끄러워서 말 안하고 있었는데 협력해 주신다고 하셨으니..."

"마음 굳게 먹고 보여드린거예요!"

"아... 저 말이죠"

"장래에 프로 동인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거든요!"


"음... 질문 하나 해도 될까?"


"아, 네..."


" '프로 동인작가'가 뭐야! '프로이면서 동인작가'가 아니었어?" 꿈이 낮아!!


그 부분이었냐



26 캐릭터 대화부분


그보다 너 남자 좋아하는 거였어?

저 게이 아니에요

근데 나 취급이 좀 심한거 아냐? 브리프에다가 작다니...

그건 아는 사람 취미거든요

너 거기 꽤 큰가 보구나...

아니, 저 고양이과라서...

나중에 이거 복사해줘

아...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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