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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기념 18금 소설 - 종순이의 또다른 발렌타인모바일에서 작성

어넝(117.17) 2014.02.13 16:00:37
조회 183 추천 0 댓글 4

"생수야, 힘 내!"
종순에 응원속에 생수는 더욱더 배에 힘을 주었다. 달걀을 낳는 닭의 고통이라는 것이 바로 이것일까, 하며 생수는 괄약근을 크게 벌렸다. 드디어 달콤해 보이는 색깔의 무언가가 머리를 드러냈다.
"머리가 나왔어! 좀만 더!"
종순이가 감격에 겨워 울부짖었다.
"끄응-! 여기서 끊으면 내가 차생수가 아니지!"
온 힘을 배에다 집중시킨 생수는 더욱더 힘을 냈다. 그러자 생수의 애널에서 길다란 초코바나나가 반쯤 나오는 것이었다. 종순은 혀를 대어 맛을 보았다. 달콤씁쓸한 맛이 혀를 휘감았다. 종순은 이것에 완전히 반해 버린듯 했다.
"생수의 냄새가 가득 배어있어..."
황홀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종순은 뒤돌아서 엎드렸다. 그러고는 자신의 엉덩이를 한껏 벌리는 것이었다.
"어, 어서 넣어줘... 생수의 초코바나나를 뒤로도 맛보고 싶어..."
흥분했는지 종순의 얼굴은 제법 귀엽게 홍조를 띄었다. 그렇다고 색기가 느껴지지 않는것도 아니라서, 생수는 엉덩이를 잘 조절해서 초코바나나의 끝부분이 종순의 애널에 닿았다.
"그, 그럼 넣는다!"
"으, 응!"
그대로 엉덩이를 종순 쪽으로 밀어붙이는 생수. 드디어 종순은 잠시 반쯤 밖으로 나와 세상구경을 하던 초코바나나의 반쪽을 거절없이 받아들였다. 그것은 여전히 생수의 온기를 간직하고 있었다. 종순의 장 속의 점막이 초코바나나를 부드럽게 둘러싸며, 그것의 맛을 천천히 음미하고 있었다. 그러나 종순은 만족하지 못했는지, 더 넣어달라고 칭얼대는 것이었다. 생수는 더 힘을 주었다.
"아, 아, 아아핫! 초코바나나가 내 몸속으로 완전히 들어와버렷!"
정말이었다. 초코바나나가 생수의 몸을 떠나 종순의 몸을 완전히 점령해버린 것이었다. 겨우 그 바나나만한 덩어리가 종순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전립선을 정통으로 자극당했는지, 오직 종순의 페니스만이 꿀렁거리며 시허연 정액만을 토해낼 뿐이었다. 그동안 종순이 사용한 어떤 딜도 보다도 이것이 최고였다.
여전히 종순과 생수는 애널을 맞대고 있었다. 종순이 받는 쾌락을 느껴보고 싶었던 생수는 종순에게 신호를 주었다.
"그, 그럼 이꾸욧!"
갈색 지하철이 생수의 장 속을 향해 출발했다. 열차가 서로의 괄약근을 통과하는 동안 생수와 종순은 형용못할 묘한 기분을 느꼈고, 그것을 즉시 쾌락으로 변해 생수에게 돌아왔다.
"빠, 빨라!"
생수가 마음의 준비를 할 새도 없이 열차가 전립선에 강하게 충돌했다. 그 여파로 생수는 신음을 내지르며 하얀 물을 뚝뚝 흘렸다.
"다, 다시!"
다시 힘을 주는 생수. 초코바나나는 다시 종순의 몸을 향해 돌진했다. 이것은 정말 최고였다. 여태까지 느껴본 쾌락과는 차원이 달랐는데, 그것이 둘이 함께 교대로 쾌감을 느끼는 데서 오는 분위기 덕이라는 것을 두 사람은 잠시 후에 동시에 깨닫게 되었다. 종순이 다시 초코바나나를 생수에게 넘겼다.
"하아아앙!"
그동안 종순의 앞에서 수컷으로만 군림해왔던 생수도 격이 다른 쾌락 앞에서는 한마리의 암캐로 전락할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생수는 이것이 싫지 않았다. 오히려 종순과 같은 입장이 되어서 기쁜듯 했다. 서로가 몸부림치는것을 느끼면서 초코바나나를 교환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그들은 이번 시간에 확실히 배우게 될 것 같다.
"종순아... 다시 너에게로!"
"하, 하으응! 좋-앗-!!!"



종순의 작은 형인 종범은 종순의 잠꼬대를 황당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골반을 들고 엎드려서 자는 자세도 충분히 황당했고, 몸에 실오라기 하나(이불마저) 걸치지 않고 자는 것도 황당했지만, 더 황당한 것은 종순이 무언가를 낳고 있다는 것이었다.
"종범아...?"
종순의 큰 형인 종양은 이제 막 퇴근한 참이었다. 어머니가 해 놓은 따끈한 밥을 퍼서 동그랑땡과 같이 먹으려고 계획을 세우던 중 종순의 방 앞에서 멍하니 서 있던 종범을 발견한 것이었다.
"형, 쟤 자면서 똥싸."
"이런 미친! 저딴거 보지마! 너 결벽증이라며?!?!"
종순이 심대 시트를 오염시키건 말건 냄새 차단이 우선이었다. 종양은 방문을 쾅 닫았다. 그리고 두 형은 종순이 다시는 깨지 않기만을 빌었다.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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