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이 내 목에 목줄 채워주면서 "넌 내꺼야. 그러니까 아무도 널 건드리지 못하게 할거야."라고 속삭여주면 설렌다ㅠㅠ

잠에서 깼을때 침대에 누운 채로 수인이랑 마주 보면서 눈으로 아침인사 하면 설렌다ㅠㅠ

잠결에 수인 손 잡고 싶어서 더듬거리며 만졌더니 수인 쪽에서 먼저 내 손 잡아주면 설렌다ㅠㅠ

내 목줄 자기쪽으로 잡아당겨서 내가 그쪽으로 넘어지려고 하면 자기 품으로 받아주는거 설렌다ㅠㅠ

떡은 치고 싶은데 하자고 말할까 말까 고민할때 수인이 "오늘도 할래?"라고 물어보면 설렌다ㅠㅠ

수인-오늘은 허리 부러질 각오는 해야 할거야, 너.
나-아, 안돼! 내일 알바 있는데...
수인-안돼긴 뭐가 안돼?
이러면서 거칠게 해주면 설렌다ㅠㅠ

하우두유두 만져주면서 이러니까 기분 좋지? 이러면 설렌다ㅠㅠ

끝나고 조용히 내가 눈감고 있으면 이마에 입맞추는거 설렌다ㅠㅠ

잘 때 뒤에서 안아주면서 "내일 또 하자." 이러면 설렌다ㅠㅠ

"특별히 이 주인님께서 널 위해 만든거니 먹으라고."라며 내 입에 손수 만든 요리 넣어주면 설렌다ㅠㅠ

허리 잡아주면서 키스하는 것보단 멱살 잡아주면서 키스하는게 더 설렌다ㅠㅠ

내가 까치발 들어야 겨우 수인과 입을 맞출 수 있을 정도의 키차이가 설렌다ㅠㅠ

나란히 걸을때 날 감싸듯이 내 한쪽 어깨 잡고 걸어주면 설렌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