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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일본 왕위 계승 성차별 수정 권고... 일본 정부는 강력 반발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일본 황실의 제도와 구성을 정해둔 법률인 '황실 전범'의 개정을 권고함 남성만 왕위 계승을 인정하는 조항이 여성차별철폐조약 이념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음 하지만 일본 정부는 왕위에 오르는 자격은 기본 인권이 아니라 성차별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이례적으로 강력히 대응에 나섬 우선 자국이 UN 인권 최고대표사무소에 내는 기여금을 여성차별철폐위원회가 쓰지 않도록 해달라고 유엔에 공식 요구했고 또 여성차별철폐위원의 올해 일본 방문 프로그램도 보류하겠다고 통보함 그런데 일본엔 과거 메이지 시대 이전까지 모두 8명의 여성 일왕이 있었기에 성차별적 조치가 아니라는 일본 정부의 궤변은 굉장히 궁색한 변명처럼 들림 지난해 4월 교도통신 여론조사에는 응답자의 90%가 여성 일왕에 찬성하기도 했음 일본 언론들 역시 이번 일본 정부의 대응 조치가 유엔 중심주의를 내건 일본 외교의 신뢰를 훼손한다고 비판하는 중임 일본에서 '부부별성' 도입도 쟁점이 돼 온 상황에서 양성 평등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옴 일본 정부는 이번 대응에 대한 UN의 반응에 관해 외교상 교섭 문제라며 말을 아끼는 중임 기여금 압박 카드까지 꺼내 든 일본이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에 소극적이라는 인상이 더욱 부각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UN 신하기관이 특정 국가의 왕실 계승 문제에 개입하는 건 부적절 할 수도 있음 물론 그렇다고 일본 정부의 궁색한 변명에 동의하는 건 아님 현재의 일본 왕위계승 규칙은 근대 들어 성차별적 사고에 입각해 만들어진 근본없는 규범이기 때문에 바꾸는 게 오히려 적절함 하지만 부부별성 문제는 일본 내에서도 이미 의견이 한참 갈리는 문제임 부부별성 제도를 택하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가족 간의 정이 깨진다는 개소리는 대체 뭔지 모르겠음 ㅋㅋㅋ 일본 여자들은 결혼 할 때마다 성이 바뀌기 때문에 증명서부터 계좌, 도장까지 온갖 걸 다 바꿔야 하는데 까딱하다 이혼이라도 하면 진짜 골치아파짐 그런 걸 생각하면 국내외의 지적대로 개정하는 게 옳은데 일본 정치인들이 이 병신들 눈치 본다고 괜히 왕실문제에 개입 운운하며 저런 합리적 지적까지 전부 묻어버리고 있는 중인 것 어차피 해외에서 남녀차별 대표국으로 꼽히는 일본이 이런 행태를 보이며 관련 단체들에게 더 밉보인다면 우리로서는 나쁠 것도 없음 일본의 인권 문제를 국제사회가 비판하도록 만들기에 좋은 분위기를 지들이 알아서 조성해주니 우리는 그걸 이용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부각시키면 될듯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 인정하고 피해자들한테 법적 배상과 사죄나 해라 JAP들아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해발 1,330M 만항재에서 스키탐 / 부영의 스키어 사랑(?)
어제 예정에 없던 대황주를 갔다가무주에서 정선까지 오느라 호되게 당했따..그리고 오늘 어떤 스키장을 갈까 하다가 오투로 결정조금 빨리 출발해서 함백산 뒷길로 돌아가기로 했다.이곳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마을인 ‘만항마을’저 앞에 아름다운 설경이 보인다!캬오투 오픈이 9시 30분으로 늦은 편인데 그때까지 할 거 없으면만항재 올라가는것도 괜찮은 선택임..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고갯길 1,330M사진 찍은 시점에서 오른편을 보면이런식으로 공원처럼 조성해 놓았고그 반대편을 보면 ‘함백산로’가 있다.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아니라서 눈길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찾음일단 슬로프(?) 상태 답사 ㄱㄱ만항재 입구에서 1.5km 정도 들어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여기서 내리막이 끝남.출격슬로프가 아닌 자연에서 스키를 타는 느낌여긴 이미 등산로+썰매장으로 유명하긴 해서..작년 안반데기도 ㄹㅇ 야생의 느낌에 배덕감 미쳤는데문제는 여긴 걸어서 올라가서 잠깐 내려오면 끝임.여긴 둘이서 오면 차량을 리프트로 쓸 수 있다 ㅋㅋㅋ아쉽지만 오투리조트 아땡시간 맞춰야해서 퇴각야생의 스키장 오투 넘어가는 길...38번 국도 말고 경치좋은 옛길을 원하면 만항재 거쳐서 넘어가는걸 추천함. 물론 윈터&올웨더타이어 필수캬만항재에서 ’서학로‘로 빠져서 오투가는 길 경치는 정말 끝내줌.함백산 정상이 코앞에 보인다..저 반대편에 오투 슬로프들이 있음눈 쌓인 태백산과 운해를 보며오투 입갤눈 좋을때 글로리1, 2 뺑뺑이 돌다가10시 맞춰서 곤돌라 타러 왔다.오늘은 주말이라 곤돌라 대기줄은 3~7분 정도?스키 전용 슬로프(글로리3) 타려다가 퇴각하는 보더 네명마찬가지로 ‘스키 전용’ 호시탐탐 노리다가지켜보던 패트롤한테 쿠사리 먹고 헤드 슬로프로 퇴각하는 보더 1개 분대 ㅋㅋㅋㅋ참고로 패트롤한테 스키 전용 슬로프를 나눈 이유를 물어보니’안전‘ 때문이라고 한다.아예 감시하기도 하다가..결국 곤돌라 하차장에 더 잘보이게 작업하는 중 ㅋㅋㅋ나랑 몇몇 스키어들이 보더들 글로리3로 넘어오는데 조치 좀 해달라고 말한지 2시간만에 이렇게 분리해뒀음 ㅋㅋㅋ역시 스키어 사랑은 대황투덕분에 한적하고 눈 좋은 글로리3 무한 뺑뺑이 돌았음.월요일 글로리3 사진오늘도 상고대가 이쁘게 폈지만 시야가 안나와서 참 아쉬웠다.헤드&해피는 딱 한번 내려와봤는데 눈 곱창나있더라..곤돌라 영업 끝나고 남은시간 동안 글로리1 타고 끝-오투 와서 가장 많이 달렸던 날..같은 부영 산하인 무주에도 스키 전용 슬로프(프리웨이/야마가)가 있는걸 보면 얘넨 스키한테 진심인 게 맞는듯 ㅋㅋ- dc official App
작성자 : 발왕산관광객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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