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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수준이라 보기 힘든 갓겜
때는 88년도 올림픽으로 전국민이 들떠 있었다.88년도에 출시된 오락실 게임으로는88갤러그수왕기카발등등 졸라 많음88년도에 유독 굵직한 겜들이 많았다그중 최고의 게임이 뭐냐 묻는다면 난 이겜 로스트 월드(포가튼 월드) 라고 말하고 싶다. 아니 지금도 위대한 게임중 하나라 말하고 싶다중간 중간에 나오는 장면도 좋았는데 웬지 그땐 그냥 백인 형아가 선글라스 끼면 졸라 멋있었다짱 멋짐....스테이지 지역 구성은 멸망한 문명>>이집트(?)>>히말라야 산악지대(?)>>바벨탑 으로 구성되어 있는거 같다주인공이 왜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지는 모르겠는데 당시는 초능력물이 유행이던 시절이라 그런거 같기도 함두명이 서로 붙어 있으면 서로 뭔가 서로 링크가 되면서 전기 이팩트 나고 총이랑 옵션무기가 파워업 되었음 이겜을 내가 이렇게 빨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널리 이겜을 하지 못한 이유는 컨트롤러에 있는데 캐릭 위치는 일반 조이스틱으로 조정하지만 캐릭이 발사하는 총구 방향은 맷돌 같이 생긴 특수 컨트롤러로 조작 해야 했었다.바로 이것때문에 동네 오락실에서 보기 힘들었고 시내 번화가 오락실로 가야 이겜을 할수 있었다.>>소문난 상점 아가씨 실피, 이쁜 상점 알바는 실피가 원조임무기는 기본 총은 3단계 그리고 옵션처럼 같이 댕기는 새틀라이트는 무려 11가지나 제공되어서 무기 종류별로 한번씩 써보고 싶어했었다 그리고 이쁜 상점 알바녀는 던전앤드래곤으로 그대로 계승된다. 찌찌 만지작 희롱 희생양이 되었던 실피의 후배들 보스전 스케일이 정말 남달랐다.2번째 스테이지 보스 드래곤이 다쳐서 내장 드러낸채로 누워 있음 .왜 다쳤는지는 모르겠다갈비뼈가 우뚝 솓아오르면서 공격하는데 생긴것과 달리 병약한 보스였지거대한 동상같은 보스 생긴건 애가 최종보스 삘이였음. 현재 새틀라이트 무기는 레이저 이집트 지역 보스 태양신 라. 브금도 이국적이고 이집트 느낌 분위기 잘살렸음. 태양신 라의 저 배가 아마 신화에서 태양을 비추기 위해 하늘을 항해하는 배였던거 같다이구간에서 레이저를 통통볼로 바꾸던가 아님 레이저로 존버해서 더 최종병기급에 가까운 무기로 업글 노리던가 고민했었던 거 같네갓오브 이집트 영화 속에서 나오는 라의 배 마지막 지역 바벨탑 구역 여기서는 횡스크롤이 아니로 종스크롤임 풀업상태임 적이 어디서 많이 본 그 적임 막판 최종병기 호밍 레이져가 마구 날라댕기는데 진짜 정신없음 그래도 난이도는 적절해서 원코인 가능한 게임이였다고 한다..유툽에 보면 원코인 하는 사람들 영상 많더라.아뭏튼 진짜 개쩌는 겜이였다 친구랑 번화가에 놀러가면 한번씩 꼭 해보고 집에서도 md판으로 해봤었지후속작좀 제발 만들어 주세요. 아날로그 스틱이나 마우스 같은 컨트롤러도 대중화되었고 그래서 나올만 한데도 나오지 안음 ㅅㅂ...
작성자 : 아틀라스K형고정닉
핀란드 난탈리 무민월드를 다녀왔어요
오늘은 난탈리에 있는 무민월드를 다녀왔어요 저는 헬싱키 일정도 있기도 했고 짐들고 매일 점프 뛰기 번거로워서 헬싱키 캄피 버스터미널에서 투르크가는 시외버스타고, 투르크에서 난탈리까지 가는 동네버스, 난탈리 정류장에서 무민월드까지 걸어갔어요 이 루트를 택하실거면 헬싱키에서 투르크까지 버스가 편도 2시간 정도 걸리는걸 감안해서 생각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난탈리 정류장에 내리면 무민월드 가는 표지가 있어요 무민월드는 섬에 있어요 그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 입구 구조물을 보니 아 무민월드 다 왔구나 싶었어요 핀란드는 요 며칠 강풍이 심해서 진짜 모자가 날아가는줄 알았어요 깃발들이 찢어질 정도로 펄럭였어요 티켓 검표(인터넷 구매한거 출력해서 qr찍으면 바로 들어가져요)하고 시작되는 지점이에요 저는 오후 1시 좀 전에 도착해서 배가 고파가지구 바로 '무민마마의 부엌'이라는 뷔페를 갔어요 샐러드류는 무난했고 밥은 완전 꽝 미트볼도 그냥 그랬고, 소시지는 그냥 괜찮은 정도인데 닭고기 구이가 진짜 정말 좋았어요 뷔페라 두번이나 받아가서 먹었어요 특이한게 트레이랑 냅킨이 무민 그림이 있고 트레이마다 그림이 달라서, 여럿이서 가시면 다른 트레이 써봐도 좋을거 같아요 드디어 무민가족의 집이 보여요 지금 보이는 스노크처럼, 무민 세계관의 캐릭터들이 다들 안아주고 사진도 찍어줘요 다른 분은 싸인도 돌아가며 받으시던데 부러웠어요 우리 주인공 무민! 저도 프리허그, 하이파이브, 사진까지 모두 찍어줬어요 무민집 내부는 5층으로 되어있는데 아이들이 많이 오는 공원 특성상 각종 소품 만지는걸 제한하지 않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한번씩 만져보고 느껴봤어요 무민집 꼭대기에서 보면 나름 높이가 있어요 헤뮬렌의 집도 잘 꾸몄어요 물을 주면 해당 꽃이 자라는 체험형 시설이에요 무민월드는 다른 놀이공원처럼 뭘 타는건 없지만 이렇게 소소히 참여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았어요 스노크의 공방인데 여기저기에 있는 공구는 진짜 쇳덩이더라구요 애들은 그걸 들어보고, 부모들도 그런갑다하고 우리랑 정서가 좀 다른가 싶었어요 여기선 투티키가 아이들과 놀아줬어요 자갈 굴러가는 곳도 있었고 마법사의 의자같아요 머들러의 깡통집이네요 스너프킨도 아이들과 진지하게 얘기하고 있었어요 스너프킨 텐트 옆 낚시 체험하는 곳이었어요 낚시대 끝에 자석으로 금속달린 물고기 잡는 그거에요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온도는 낮에 17-18도 정도에 구름도 간간히 있었구요 바람만 아니었다면 바다를 보는 망원경이에요 경찰서네요 여러 수배범들 포스터도 있었어요 잠시 뒤에는 스노크메이든과 무민마마도 왔어요 무민월드에선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공연을 해요 이때는 필리용크 아줌마, 무민, 리틀 미이의 공연이었어요 그로크의 동굴은 꽤나 무섭게 해뒀어요 해티패트너가 벼락을 맞고 지지직 하고있어요 미로도 꾸며뒀어요 제가 핀란드어는 못하지만 팅거미와 밥은 특유의 이상하게 다시 말하기 그대로 하는거 같았어요 마녀와 마법물약도 만드는 곳이 있구요 딱따구리 집에서는 계속 딱따구리 소리가 났어요 걷기도 편하게 되어있어서 경사가 없진 않지만 어린아이들 유모차도 거뜬히 다니기 좋았어요 무민 아빠와도 사진을 찍었어요 제일 좋았던 곳이에요 무민 집 앞의 해변으로 뻗어있는 작은 오두막 무민은 스너프킨과 낚시도 하고 서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가족들과 수영도 하고 겨울엔 스케이트도 탔던 그곳이었어요 파도가 찰싹찰싹하는 그 소리와 마침 사람이 없었어서 무민과 얘기하듯이 잠시 난간에 기대보니 동화속에 들어온거 같았어요 물론 저만 있는건 아니었어요 무민월드 선물가게에는 무민월드에서만 파는 굿즈가 또 있긴해요 스니프의 가게라는 컨셉 때문인지 스니프 섹션이 따로 있기도 했어요 헬싱키 시내 무민샵 2곳, 공항 무민샵 1곳, 북쪽 한가운데 있는 로바니에미에 있는 무민샵 1곳 등 4곳은 서로 스탬프를 공유하던데 여기 무민샵은 그 스탬프와는 별도이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마지막으로 어린이 뮤지컬을 봤어요 영어자막 스크린이 있긴했는데 뭐 스토리가 중요하진 않으니까요 참 좋았어요 총 4시간 좀 안되게 돌아봤던거 같아요 예전엔 핀란드를 가더라도 서쪽 끝 구석에 있는 무민월드 가기 힘들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핀란드 여행을 무민 여행이라는 컨셉잡고 뭐가되든 무민박물관과 무민월드는 꼭 간다라고 마음먹길 잘한거 같아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다들 무민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들일텐데 그런분들께 무민월드도 꼭 한번은 성지순례 해보시는게 어떨까, 기회가 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었어요 이번 핀란드 무민여행은 참 좋은 기억으로 남겨갑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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