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콘 양일 후기 (장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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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버블시절 일본인의 해외여행 vs 현재 일본인의 해외여행 일본인의 해외여행지: 1990년 1위는 미국(하와이) 2024년 여름휴가 해외여행예약 1위 한국(서울) (참고로 그전까지는 1위가 하와이 2위가 한국이였으나 올해 역전되었음)버블시대 단체여행 보험대리점에서 근무하는 60대 남성 A씨 신입시절 3박4일 괌 여행 여행경비 20만엔은 회사가 부담 게다가 어느 날은 최종 합격 받은 졸업 전 학생이 단체여행에 참가했던 일이 있었다고 함 "버블시대 개인 자유여행" 연금 수령하면서 생활중인 60대 남성 B씨 젊었을 때 광고 회사에 근무했었음 해외여행 1년에 3~4번 여름휴가: 하와이 또는 괌에서 해양스포츠 엑티비티 겨울휴가: 캐나다의 설산에서 스키타기 금요일 오전까지 일하고 오후엔 반차쓰고 해외로 출국 주말동안 해외에서 신나게 놀고 월요일 오전에 귀국 현재, 여행 트렌드 건설회사에 근무중인 20대 여성 C씨 이번 여름에 한국으로 첫 해외여행 갔다왔음 2월에 친구하고 5박 6일 계획 만들었음 이번 여행의 포인트는 '덕질'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 덕질하러 한국으로 흔히 알려진 관광지엔 가지 않고, 세븐틴이 갔던 식당에서 식사하거나 공항 패션 보기, 공연 관람 등을 했다고 함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

상암콘 양일 후기 (장문 주의)앱에서 작성

윤태진

2024.09.23 08:03:43

조회 1817 추천 43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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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 첫 콘서트이자 아이유님 첫콘이 잠실 골든아워 토콘이 첫콘이었음

지금도 골든아워 블루레이보면 가슴 설레고 그때의 좋았던 기억에 가슴 뭉클해지곤 함

그래서 이번 상암에서도 그거만큼은 안되더라도 제약이 많으니 어느정도의 기대치는 충족 되겠지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갔음

토요일엔 고등학교때 친구랑 형수님이 아이유콘을 첨으로 오는 날이라 아이유콘서트는 진짜 기대해도 좋다 진짜재밌다라고 바람까지 넣어줬는데

막상 토요일 공연보니 스타디움에서 기대하는 폭죽도 없고 많은 인원이 내뿜는 에너지 넘치는 떼창 같은게 내 기준에 충족이 안되니 내 자신도 너무 아쉽고 엄청 기대했을 두 사람한테 너무 미안할 정도 였음

콘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원래 폭죽도 하고 연출도 더 좋은데 오늘은 시간이 한정적이고 상암이 제약이 많아서 연출을 많이 못한거 같다 다음에 체조에 오면 진짜 응원 클거다 체조에 오면 더 좋을 거다 라고 친구랑 형수님 달래주는 척 내 자신을 달래주고 있었음

그리고 100번째 콘서트 일요일이 됐는데 콘서트라는 사실에 좋긴하지만 어제의 공연에 약간 기대치가 많이 떨어진 상태였음 그래도 아쉬운점만빼고 서브스테이지로 가는 연출 셋리 신곡까지 여러부분은 만족하고 있어서 일요일콘에 참석했는데

왠걸 오늘은 폭죽도 쏘고 레이저 연출도 더 깔끔해지고 시간에 쫒기던 모습이 다소 여유가 생긴 느낌마저 드는거임

토요일은 4부끝나고 앵콜 외치는 놈들이 있을 정도로 뉴비가 많았던거 같은데 일요일은 진짜배기들만 모였는지 토요일에 퍼져서 안들리던 응원법이 일요일엔 떠나가라 할정도로 들리니 진짜 아 이게 내가 기대하던 스타디움이지 하면서 눈물이 날 정도였음

그렇게 토요일엔 나 혼자만 목이 터져라 응원법 하는 느낌이었는데 일요일은 5만명이 목이 터져라 응원법 하는 느낌이 들어서 진짜 진짜 좋았음

토요일은 나는 어수선한 느낌이어서 집중을 못했는데

일요일은 이제 어수선함은 없고 내가 알던 아이유콘서트가 이거지 하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음

형수님도 어제도 좋았는데 오늘은 아예 다른 공연이라고 느껴지고 너무 좋고 재밌었다 그래서 내가 오히려 뿌뜻했음

두서 없이 적긴했는데

결론은 아이유님의 100번째 콘서트

2024 H.E.R.E.H Encore Concert The Winning

진짜 최고였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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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이 사진엔 트위티가 있다

고정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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