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 형인데,

1. 공연 전 안전요원들, 사람들이 왜 줄 서는지 이 줄이 뭔 줄인지 모르고 관심없다.

제대로 이렇게 하는거야 하고 교육받고 온 애들도 없고,

누가 짜증내며 담당자 불러달라고 하니까 수호대 담당자 연락처도 모르더라.

그냥 가만히 여기 몇 시까지 서서 안내(?) 해주면 된다 생각하고 왔는데

그 교대 시간조차 지켜지지 않아 짜증난 애들도 많고

2. 그렇게 혼선있는 상태에서 교대해주면 입장을 도울 애들이 부족해진거야 

그래서 입장시간 30분 지연됨.  

일부 교대해서 온 애들 탈진해 게이트 주변에 누워있는 애들도 있고

그 상황에서 가방 안을 보자고 할 엄두가 안남.

30분 지연된 상태에서 더 지체되면 콘서트도 늦어질 상황인거라

빨리 빨리 입장시키는 쪽으로 

3. 그러다보니 티켓 보고 구역만 체크하며 서 있는거로 안내받은건데

내 자리 어디에요 하고 물어보면 그거 해줄 사람이 없어지니까

그냥 니가 찾으세요 식으로 안내함

그러다 갑자기 MD줄 안내하던 애들이 투입해 자리찾기도와주는데

지들도 어디인지 모르니까 빙빙 돌아가며 안내함

4. 그 빙빙 돌면서 자리찾아주는 애들이

콘서트할 때 촬영단속하는 애들인데

자리안내 해주다 지쳐 일부 도망감.

그래서 촬영단속 포기.

5. 안전요원들은 각 출입구 쪽에 계속 서 있음.

콘서트 내내 티켓확인도 안하고

지들 휴대폰만 보고 있는 애들도 많음

인터넷 엄청 느린데 뭘 보는지

6. 그러다보니 일부 팬들은 판매하지 않은 일부 좌석으로 옴겨가 앉음

그건 대번 찾아내서 원래 자리로 돌아가라고 안내함.

*내가 수호대?가 아니라 모르겠지만

제 3자의 눈으로 해석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