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길이부터 세트장분위기도 그렇고 사잘 빼고 전부 영어곡으로 6곡 때린거봐서는 조회수보다 음악적으로 말아준거 같은데
앞으로도 가끔씩 이렇게 걍 갖다가 음악적인 편 하나씩 주면 좋겠다
접근성은 인지도 높은팀들보다는 떨어져도
넬때도 그렇고 요즘처럼 음악전문 방송 꼴아박은 시기에 팔레트 존재가치를 보여주는거 같아서 좋음 물론 팔레트 하우스밴드도 있는데 밴드팀 부르는게 빡세긴 하겠지만 이번처럼 밴드 나오면 그팀에서 연주해주는 그림이 색다르고 좋았던듯
밴드 두 세팅씩 해서 배치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사운드믹스부터 신경쓴 티 나더라 ㅎㅇ 음악은 좋아했는데 ㅇㅎ한테는 나도 예전에 그 인터뷰 발언땜에 약간 호감도 떨어지는 면이 있었음 근데 마지막에 그냥 까놓고 사과하니까 좋네 노래는 더 늘은듯
오늘 뇌까고 나온 임현제가 어젯밤이야기 편곡해서 컬러스위치때
ㅎㅇ가 부르는 어젯밤이야기도 살짝 기대했었는데 의외로 언급도 없어서 아쉽
선셋롤러코스터는 진짜 발견이다 음악 좋고 멤버 한명이 신스하다가 섹서폰불고 디제잉하다가 건반하고 다들 능력치가 개좋은듯 궈궈가 말을 적극적으로 해줘서 생각보다 나는 토크도 재밌었음 물론 토크부분은 1.5배로 봄
사랑이잘 편곡 개취향이었고 장르가 아마피아노?ㅋ존나 있어보임
궈궈가 사잘 한국어로 다 외워서 불러준 성의 좋았다
조정석편처럼 가벼운편도 좋은데 한번씩 이렇게 진지하게 음악 보여주는 편도 꾸준히 해줬으면함
두밴드가 마주보고 라이브하는 그림은 ㅆ간지였음
거기에 아이유가 가운데에서 쉐이커 흔들면서 노래하는게 왜케 좋냐
외국인멤버들한테도 한 꼭지씩 주려고 말시켜주는 모습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