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연습을 더한듯
가끔 이틀째 공연에 목이 살짝 쉰거같을 때도 가성 약간 까칠하다가도 진성 꽂을 때 소리 넓히는거보면 노래하는 사람들이 존나 부러워하는 성대임
성대 자체가 유연해서 성구변화가 자유롭고
예전에는 디테일은 좋았지만 힘 자체는 좀 가늘었다면 최근에는 레이어를 졸라 늘여서 옴
그리고 배음을 제대로 깔아두는 연습을 한건지 안정감이랑 댐핑이 도름
내손을잡아 같은 곡 가장최근 앵앵콜로 부른버젼 보면 19년도 믹스까지된 라클이랑 비교해도 존나 더 늘음
하이라이트 질러주는 두께는 그냥 다른 사람 발성 수준으로 달라짐
예전에는 정확한 음만 찔러주는 느낌이었다면 (F#으로 졸라 높기 때문에)요즘은 정말 제대로 발성이 잡혀서 하이라이트답게 땡땡하고 넒은 소리로 힘있게 부름
지금 오늘 공연하면 14번째 연속공연으로 갤주 공연인생에서
제일 긴 공연일정이 이미 ing인데 보면 서울에서보다 해외에서가 또 더 잘하는 날이 많더라고 말을 덜해서 그럴수도 있나?
요코,타이페이 갔고 오늘 홍콩콘도 간다
어제 직캠은 몇개봤는데 음향이 요코하마랑 타이페이 정도로 좋은것 같진 않지만 기대하고 갔다와서 후기 쓴다
이제 돔정도 공연장은 적응 끝난거 같고 다음주 마닐라 사이즈가 소리 잡기도 유난히 빡셀텐데 그것만 잘 넘기면 이번 투어는 잘끝날 거라본다 아무튼 갤주는 지금만큼만 완급조절 잘하면 상암에서 또 늘어있을 거다 오늘도 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