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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지은날(두서없음)앱에서 작성

D0ROTH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6 18:17:32
조회 66 추천 3 댓글 2
														

나는 개백수다. 오늘도 9시가 다 돼서야 일어났지. 나는 오늘 경성 가서 선착특전+포카 받고 잠깐 딴데서 선물 받고경성으로 다시 와서 티켓 빋고 이벤트까지 보고 오는게 내 계획이었다. 원래 그런 계획이었다고

시발 포켓논 유나이트 하다가 두정거장이나 더 가서 내렸다. 시발. 그덕에 가뜩이나 경성까지 1시간 20분 걸리는건데 2시간만에 도착했다. 내가 존나 안일했다. 오늘은 지은날이야 심지어 어제 갤주님이 공식 생카 뿌렸다고 말씀하셨잖아 사람이 시발 존나 많다. 대충 세어 보니 밖에까지 줄 선 사람들 보면 100명쯤 되는 것 같다. 오 시발 내 앞에서 컷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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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짱구 존나 굴려서 용산에 카페로 갔다. 요기도 다 텰렸다. 근데 존나 빡치는게 존나 힘들게 왔는데 특전은 못 받았지 그런데 시발 바닐라 라떼가 존나 맛있다. 나는 이때 빨리 단념하고 그냥 경성에서 티켓에나 받자고 생각해서 10분정도 있다가 바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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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병신은 급행을 타서 가산디지탈단지에서 안양으로 가눈 차를 탔다. 그래서 원래라면 1시간이면 돌아올거 1시간 반 걸렸다.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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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존나 예쁘다. 이거 다 받고 나니까 4시 반쯤 돼서 그냥 릴스나 존나 보고 있었는데 벌써 지은시가 됐다. 그러더니 이상한 쪽지룰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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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지? 선착이면 이거 좆된것같은데? 이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알고보니 말 그대로 추첨이었다. 8등은 우리은행 달력, 7등은 햄버거, 6등은 엽서였고 5등 기억안난다 그리고 4등이 사진 액자였다. 종류는 4종 3등은 선착특전 뭐시깽이였고 2등도 기억 안난다. 그리고 1등이 제티 목걸이었다. 이때 4등이 실질적으로 1등인디 이생긱이 들었다. 내 뒤에 있는 (오늘 처음 본)행님도 그렇게 말씀하셨다.

솔직히 내가 될거라는 생각 좆도 안했다. 왜냐하면 이런거에 운 존나 없거든 그래서 그냥 당첨되는 사람들을 위한 관객이 되자는 마인드로 있었다. 솔직히 엽서는 부러웠다. 그리고 하나쯤은 되겠지 싶긴했다 소오오오오올직히

사람들이 하나하나 다 당첨 선물 받고 이제 4등 액자다.
"69번"

첫빠따부터 내 번호가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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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띠

이 이후로 그냥 사진 속 아이유님의 미모에 빠져버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 안난다. 글을 쓰는 지금도 아이유님의 저 찬란한 미모를 보면 "와 존나 예쁘네 시발"이라고 말 대신 태초에 아름답다라는 단어가 없을 때 신이 에 사진들을 보고 아름답다라는 단어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추측을 할 수 있겠고. 해당인물이 인어공주 속 에리얼이었다면 마녀 우루술라가 목소리와 미모 둘 중 어느걸 갖을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정신병이 왔을 것이고 또한 해당인물의 미모는 "아름답지 않으면 살 가치가 없어"라고 말한 하울의 입장에서 봤을때 영생을 해야한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지금도 든다.

이제 집 기는 길인데 평소 극내향인인 내가 이 액자를 들고 집으로 갈 수 있을까 싶었다. 그니까 가는길에 수치사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아이유님이 부끄러운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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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좆같은 일이 많았지만 그만큼 기분 좋은 일도 많았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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