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OO "커피숍"  1월 15일..?

아이유와 만나기로 \'했다\'

나와 가까운, 그리고 피를 섞진

않았지만 우린 "자매"와 같은

동류 로서 또 다른 "감정 공유"를

위한 자리 에서 서로 마주 보고,

"교감"을 나누고 있었다.

"Ewooooo 익... " 아이유는 커피를

마시다  뜨거운지  혀를 데였다.

"헥헥 아으으" 인나 언니는 아이유

에게  "애 가만히 있어.  칠칠 맞지 못 하게"

인나는 가방에서 물티슈로 혀를

닦아 주었다.  "괜찮아 졌어?"

왠지 모를 그녀의  \'힐링\'에

넋나간 표정이다.. 지긋한 눈빛으로

바라 본다.  ".. 그만 봐. 내가 예쁜 건

알지만  내가 원하는 건 \'알\' 달린

애들 에게  그런  걸 바라니까."

그딴건 무시 하고 서슴 없이

말 한다.  "우리.. 뿌뿌 할까?.. 뿌뿌 할까?"

아이유는 목을 틀더니, 조동아릴

내밀었다.. "뽀뽀  해줘."

\'난감 해졌다. 거부 할 수 없는 노릇

이고  \'애정\'을 싫어 한다면  커피 값

은 내가 내야 해\' 인나는  글썽이는

눈으로 뽀뽀 해 주었다..
\'서비스로 혀도 넣어줌\'

인나는 속이 아픈지 화장실로

냅다 뛴다.  그새 아이유는 "결제"

되었다는 직원의 속삭임 일 뿐이다.

"이건 ..너의 \'팁\'이야"하며

지폐를 말더니 가슴주머니에 넣으며

귀에다  속삭였다.. "가져.  자본주의

에선 \'돈\'이 최고야. 빵빵한 엉덩이

도 만져 줄께 .  수고 해" 직원은

머뭇 거렸지만.. 어쩔 수 없이 참았다

생계를 위해서 라고 ..

그리 하여   택시를 잡고 서로간의

집을 향해 탑승 하였다

인나는 생각 하길  너무 염치

없이 굴었나 싶어 내가 내야지..

라는 것.. 하지만 지갑이 없다

"ㅜㅡㅜ 아이유 미안 해 "

하지만 아이유는 그만 한 걸로는

생색 내진 않았다 이미 머리 속에서

수만가지의 시나리오를 도출 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럼  나 두번째 입술도 훔쳐 줘."

인나 언니는 살기 위해서

입술과 입술 사이... 서로 쪽쪽 해주었다.

이광경을 본 택시 기사는

엿 같았지만..  부양 하는 가족들을

생각 하니  참았다.

그리곤 만족 했는지 서로 안기며

작별 인사 한다.

"고마워 아이유"

"잘가 인나 언니."

택시에서 내린 인나는 귀가 중

속으론  속된 생각을 하곤 한다

\'우.. 이것이 나의 액션 이지

그리곤 어느 정도의 쇼맨쉽

그사이 펼쳐지는 내 격렬한

퍼포먼스..  우읏.. 나의

프로패셔널한 모션~

누구도 날 흉내 낼 수 없어

히히\' 한 어둠속에서 그녀는

씨익  웃을 뿐이다..


그리곤 택시 안에서 아이유는

생각 한다

"어느 것이던 누구의 것이던 간에

내 매력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게 할 거야 흐흐.."

결국 각 gain  된 것 만이 있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