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19일 오후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2014 제4회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인 창원\'(이하 \'케이팝 페스티벌\')의 축하 무대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19일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날 포토타임에는 아이유를 비롯해 비에이피, 에이핑크, 씨스타 등이 멋진 포즈를 취했다.

이 자리에서 아이유는 "무대를 준비하면서 참가자 여러분들이 리허설 하시는 소리를 들었는데, 정말 가수분들이 오신 줄 알았다"며 "한국어도 유창하게 잘하시고 발음도 좋으시더라. 퍼포먼스도 기대된다"고 기대되는 마음을 전했다.

비에피는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섰다는 게 영광스럽다"며 "케이팝이 발전하고 선전하고 있다는 생각에 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이 열심히 준비하셨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씨스타의 효린은 "전 세계 여러분들께서 케이팝과 한국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케이팝을 더 사랑하실 수 있게 케이팝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창원 종합운동장에서는 예선을 거친 전 세계 15개국의 참가자들이 참가하는 \'케이팝 페스티벌\'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