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가 KBS 2TV 새 월화극 ‘내일도 칸타빌레’의 OST에도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내일도 칸타빌레’. 이미 ‘궁’과 ‘꽃보다 남자’로 한류 드라마의 신기원을 기록한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OST에도 남다른 신경을 썼다.

송병준 대표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클래식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보니 OST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웬만한 클래식 곡들을 확보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따라 드라마 OST에 클래식 명곡들이 가득 담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국내 K-POP은 이번에 수록되지 않는 걸까. 이미 ‘꽃보다 남자’로 시청률뿐만 아니라 OST 대박을 기록한 경험도 있다. 송병준 대표는 “현재 로엔 쪽과 협의 중인데 멜로디데이만 녹음을 끝내놨다”고 설명했다.

13일 첫 방송 전파를 탄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

OST제작 로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