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 도시전설..
토토로는 사신, 즉 저승사자이며 죽은 인간이나 죽을 때가 가까운 인간에게만 보인다는거야.
작품 속에서 메이가 엄마가 있는 병원에 가려고 나갔다가 행방불명이 되었을 때 연못에서 샌들이 발견되는 씬이 있는데,
사실 그 샌들은 메이(동생)의 것이며 메이는 연못에 빠져 죽어버렸던 거지.
그러나 할머니나 주변사람들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사츠키(언니)는 "메이의 샌들이 아니야"라고 거짓말을 하고 병원에 가려고 했던
메이의 영혼을 찾기 위해 사신인 토토로에게 감.
그리고 사츠키는 스스로가 저승의 문을 열어 영혼을 옮기는 고양이 버스에 타고 메이를 찾으러 갔어.
그 후, 메이와 사츠키는 무사히 만나게 됐지만 사츠키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돼.
작품 속에서도 후반에 걸쳐서는 두사람의 그림자가 그려져 있지 않아.
그리고 엄마를 만나러 간다고 하는 메이의 소원을 이루지만 둘 다 죽어버려서
직접 엄마를 만나지는 못하고, 병실 창문가에 옥수수를 살짝 놓고 저승으로 떠났다는 거...
애니메이션 도시전설 - 이웃집 토토로 2
사실 이웃집 토토로는 실제로 있었던 어느 살인 사건을 오마쥬 한 작품이라고 함.
그 사건은 1963년 5월 1일 사이타마현 사야마시에서 살던 여고생이 괴한에 납치당해 살해당했다고 하는 잔인한 사건으로 통칭 "사야마 사건"으로 불리는 사건.
얼마 지나지 않아 범인은 체포되었지만, 이 "사야마 사건"에는 부락차별 문제나 경찰의 초동수사 미스, 피해자를 둘러싼 인물들의 불가사의한 자살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포함하고 있어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원죄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 씀) 사건 중 하나가 되었음.
그리고 이 "사야마 사건"과 "이웃집 토토로"에는 몇 개의 기묘한 공통점이 존재함.
먼저 "이웃집 토토로"의 등장인물인 "사츠키"와 "메이"는 모두 5월을 뜻하는 것이며, 이는 "사야마 사건"이 일어난 5월과 관계가 있음.
또한 "토토로"의 무대가 된 사이타마현 토코로자와시는 "사야마 사건"이 일어난 사야마시의 바로 옆에 있으며 "사츠키"와 "메이"의 엄마가 입원한 "시치코쿠야마 병원"도 사야마 구릉에 존재하고 있었음.
게다가 "사야마 사건"의 피해자인 여고생에게는 "언니"가 있어 그 "언니"가 사건 후에 행방불명이 된 동생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는 모습이 목격됨.
이것은 마치 작품 속에서 "사츠키"가 "메이"를 찾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여고생의 무참한 시신이 발견 되었을 때,
그 언니는 쇼크로 인한 착란상태에 빠져 "고양이 괴물을 봤다." "커다란 너구리를 만났다."와 같은 불가사의한 말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음.
만일 이것이 정말이라고 한다면 "고양이 괴물 = 고양이 버스" "커다란 너구리 = 토토로"라고 쉽게 상상 할 수 있지 않음??
어째서 이렇게나 "사야마 사건"과 "이웃집 토토로"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는가 말하면 "이웃집 토토로"의 총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는 우익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어서 독자적인 시점에서 "사야마 사건"을 해석 해, 당시의 일본을 상징하는 사건으로써 "사야마 사건"을 "이웃집 토토로"에 반영했기 때문이라함.
【1】과【2】모두 지브리 쪽에서는 부정하고 있지만 도시전설 2의 경우에는 실제와 공통점도 많고 꽤 신빙성이 높은 도시전설이 되었다.
또 도시전설 1의 그림자가 없어졌다고 하는 것도 사실로, 이것은 제작상의 생략이라고 지브리도 인정하고 있음.
덧붙여서, 지브리의 공식 블로그에 의해서 토토로 도시전설에 대한 코멘트가 기재되었는데, "사야마 사건" 발생으로부터 44년 후인 2007년 5월 1일이였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Apoc5
브금은 유기견 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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