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실제 봉갤 주인 이지은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실화가 아님임을 밝힙니다.)

모든 독자들이 예상했던대로 할매미가 뒤졌다.ㅠㅜ지은이는 아직 모른다.

경찰이 오고 구급차가 집앞에 서있었다.

지은이는 불길함 예감이 들었다.

"이지훈!할매미!!"

지은이는 짧은 다리로 집으로 뛰쳐 들어갔다.

하지만 이미 늦었지..

이지훈은 울고 있었다.

그런데 지훈이의 눈물이 뭍은곳은 하얗게 변해있었다.

그렇다.욱볼이는 평생 갸루화장을 했었던것이다.

한번도 울지 않았던 욱볼이는 오늘 눈물을 흘림으로써 하얀 피부가 세상에 최초로 공개되었다.

너무 뽀얀해서 지은이의 시력이 0.1떨어졌다.

구조원들 몇명은 실명을 했다.분명히 천사가 지은이를 살려준것일것이다.

욱볼이는 상황을 파악하고 서둘러 화장을 다시하러갔다.

그렇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지은이와 지훈이는 완전한 고아가 되었다.

아버지는 대기업 회장이시고 어미니는 집을 나가시고 아버지와는 연락이 끊긴지 벌써  5년째다.

할머니는 친할머니는 아니고 불쌍한 지은이와 지훈이를 키워주신 은인..

지은이는 앞으로 어떻게 이 곤경을 헤쳐나갈것인가??

5편에 꼐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