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병원도 드나들고 인생도 바쁘고 해서

조공 후기를 계속 못 쓰고 있는데

일단 공금 사용 내역 공개를 더 이상

미루는건 문제가 있어 보여 정산내역 부터 올림.

영수증은 스캔을 했으나 첨부 해봐야 쓸데 없는 것 같아 뺏음.

(조공비 낸 봉퀴에 한하여 영수증 스캔본을 요구하면 보여 주겠음)

이래저래 데뷔 2000일 조공을 한다고 조공비를 걷은지 한달만에

또 조공비를 걷으면서 콘서트까지 겹쳐서 갤러들 지갑도 얇아져서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많은 봉퀴들이 동참을 해주고 

ㄴㄻ 님 같은 봉갤 스폰서님의 고액 도움까지 더해서 어떻게 조공을

진행했으나..  모든면에서 성의가 모자라고 실속도 없는

조공이 되버린듯 하여 안타깝게 생각함... 

다시금  조공에 있어서도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을 느낌

조공회의에서 의견이 나와서 사봤던 솜사탕 기계는

테스트 과정에서 쓰레기란게 밝혀져서

도저히 징짱 줄 수 없어서 징짱♥ 주는 대신

내가 기계는 접수하고 조공비는 내 돈으로 메움(82,550)

그렇게 하고도 결국 최종 183,251원이 오버났음ㅠㅠ

그래서 헤프게 쓴 내 책임이니 요거도 내가 메웠음.

아 근데 그동안 내가 총대하면서는 

경비로 만원짜리 몇장 나가는건 정산에 넣지 않고

다 내 돈으로 때웠으나  이번엔 그냥 집행비

명목으로  조공 준비하면서 발품을 팔아준

EM팬에게 차비를 지급했음. 뭐 다른 경비는 없고

딱  EM팬 차비만 지급함. 안쓰는 돈이 많아서 지급 안 하고.

여튼 EM팬이 쓴 교통비도 저거보단 많을 것 같지만

일단 형식적으로.. 집행비란걸 만들어 넣었음.

조공 준비하는거 도와줘봐야 거의 꿀빨일도 없는데

무료봉사에 본인 돈으로 차비까지 쓰게 할 순 없잖아?

나야 봉갤 지갑이니 그렇다고 쳐도....

여튼... 그래서 결국

현재 조공계좌 잔액 0원. 

그리고, 소봉콘 화환문구 공모 하면서 약속한대로

화환문구에 선정된 3인은 봉갤 공식피자를 내가 지급하겠음.

아래 3인은  내 갤로그에 카톡ID를 남기면 확인하고

기프티콘을 보내주겠음. 

[suho.]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
지갑이 얇아진 봉갤러 일동

[흐랭]
욕심이나 우리 사이 요만큼만 더 가까이
딱 한 좌석... 그만큼만 더

[유우p]
아이유가 싫어서 말 안 한게 아니야
수줍어서 못 한거니까 오해하지마

..여러분 아이유 빨고 천국 가세요, 아이유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