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볼(대표 신동윤)이 휴먼서치 누적 검색회원 데이터베이스(이하 DB)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엡볼은 서비스 오픈 7일 만에 누적 회원 수 2만5천여명을 확보했으며, 앱스토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야 7위를 기록했다.

 

‘휴먼서치’ 서비스는 연락처 기반의 인맥 검색 서비스다. 전화번호만으로 나와 친구가 함께 알고 있는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늘 처음 만난 사람의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그 사람을 알고 있는 나의 지인을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 엡볼 웹사이트 내 `휴먼서치` 검색 서비스

해당 서비스는 웹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검색창에 자신의 번호를 입력하면 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지인이 몇 명인지 확인 할 수 있다. 엡볼은 지인 인맥이 한 눈에 파악되기 때문에 내가 필요한 사람과 인맥을 강화하고 활용하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신동윤 엡볼 대표는 “누적 회원과 휴먼서치 검색회원 DB가 균형을 맞추며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 추세라면 1~2주 후에는 누적DB가 500만을 넘을 것”이라며 “이달 말 정식 오픈 될 ‘소셜미디어’는 지인의 친구까지 광고, 홍보할 수 있는 본격적인 SNS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달 중에 미국, 중국 등 해외 파트너와의 국내 미팅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정윤희 기자 yu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