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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 볼 일이 잘 없는 사소한 요소들...gif
올빼미가 수면 상태에 빠지면 부우부처럼 한 발로 서서 잠든다트롤 머리에 아무 공격이나 맞추면 길게 혼란에 빠지고한 번이라도 맞으면 손으로 공격을 막으려고 한다아인 보스를 잡으면 주위의 아인 잡몹들이 모두 겁에 질리면서 정상화 된다특정 지역에 둥둥 떠있는 전투 인형 풍선을 터트리면 룬을 준다스피드런 하는 사람들이 주로 챙긴다나봐헤메는 귀인들은 특정 행동을 하고 있는 애들이 있는데상자를 끌어안고 도망다니는 귀인을 잡으면 쏠쏠한 룬을 주고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는 귀인을 잡으면 시체가 룬베어로 변한다그걸 잡으면 물방울 유생을 줌녹스텔라에서 개미를 탄 승려를 수면에 빠지게 하면 개미의 보래색 안광이 사라지면서 서로 싸운다임프, 환수의 파수견, 가디언 골렘에게 결정 투척 화살을 던지면 고장나면서 피아구분이 없어진다뱀인간, 용얌 민달팽이는 화염 공격에 완전 면역이다자폭 항아리나 불똥이 튀기는 광물을 매고 다니는 광부를 화염으로 공격하면 자폭한다소녀 인형은 벼락 속성 공격을 5번 받으면 확정적으로 그로기에 빠진다육지 멍게가 독 상태에 빠지면 잠시 후 터진다화염 전차의 머리를 점프 공격하면 한 방에 잡을 수 있다무기를 빼고 맨손으로 공격하면 기름통이 터지면서 새기 시작하는데거기에 대고 아무 화염 공격을 하면 터져버린다독늪, 부패늪에서 구르면 몸에 묻어버려서 늪을 벗어나도 수치가 쌓이는데비누를 사용하거나 깨끗한 물에서 구르면 묻은 것들이 지워진다창을 든 병사류 몬스터들은 기마 상태의 플레이어를 보면특정 자세를 취한 뒤 말 위의 상대만 노린다검은 칼날의 자객이 말탄 플레이어를 보면 피할 수 없는 속도로 빠른 검기를 발사하는데맞으면 무조건 낙마하고 쓰러진 플레이어한테 한 방에 죽을만큼 강한 치명타를 넣는 것도 있다
작성자 : 맘무시고정닉
‘레슬링계 사건사고’ 1탄. ‘브루저 브로디 살해 사건’.
레슬링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시리즈를 하나 써 보려고 한다.잘 알 수도, 모를 수도 있는 레슬링계의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을 다루는 글이다.그 첫 번째 주제는 ‘브루저 브로디 살해 사건’이다.‘초수’ 브루저 브로디(Bruiser Brody, 1946~1988).프리츠 폰 에릭에게 레슬링을 배운 브로디는 고향인 미국에서도 좋은 커리어를 쌓았지만, 인기는 일본에서 더 뛰어났던 선수였다.203cm라는 큰 키에, 길쭉길쭉한 팔다리, 등장할 때 휘두르는 쇠사슬과 입에서 터져나오는 괴성은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거친 야수와도 같은 브롤링 위주의 경기 스타일과 더불어서그의 피니셔 기술이었던 ‘킹콩 니 드랍’은 관객들이 가장 열광하는 요소였다.그의 전성기 일본에서의 인기는 무려 그 스탠 핸슨보다도 위였을 정도였고,그와 함께 ‘초수 콤비’라는 태그팀을 만들기도 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J0lRWx3NMTg여담이지만 그는 ‘텍사스 레드’였던 언더테이커의 데뷔전 상대이기도 했는데,테이커는 자신의 덩치를 믿고 그를 쉽게 보았다가, 아주 제대로 된 데뷔전을 치뤘다고 한다.링 위에서는 야수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그지만 실제 사람의 성격은 매우 달랐는데,그를 아는 일본인 기자의 말에 따르면 링 밖에서는 사람이 180도 변해 과묵하고 지적인 ‘인텔리’ 였으며, 서툰 영어로 하는 질문에도 진지하게 대답해 주었다고 한다.또한 자신만의 철학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여, 자신이 인정하지 않은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기술을 받아주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nZIvITEq1kA스탠 핸슨과 태그를 맺어 마스카라스 형제와 경기한 영상. 마스카라스의 공격을 받아주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하지만 누가 알았을까, 이 고집이 자신의 목숨을 끊을 줄은.사건은 WWC가 푸에르트리코 흥행을 하고 있을 때 일어났다.흥행이 진행되고 있는 어느 날, 경기를 앞두고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던 브로디의 뒤로 누군가가 다가섰다.바로 가면 마스크 ‘인베이더’로 더 잘 알려진 푸에르트리코 레슬러, ‘호세 곤잘레스’(Jose Gonzalez)였다.잠시 뒤, 조용하던 샤워실에 브로디의 비명 소리가 울러퍼졌다.토니 아틀라스(Tony Atlas)가 황급히 달려가자, 거기에는 피투성이가 된 브로디와, 칼을 든 호세 곤잘레스가 있었다.토니가 황급히 둘을 떼어놓았고, 호세 곤잘레스는 유유히 라커룸을 떠났다.피를 너무 많이 흘린 브로디는 42세의 나이로 끝내 숨지고 만다.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정치적 문제 등을 포함한 여러 추측이 있지만,모든 추측에서 빠지지 않는 원인 중 하나는 브로디의 고집이었다.푸에르트리코에서 열리는 흥행인 만큼 푸에르트리코 선수들에게 승리가 돌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웠지만, 브로디가 이를 끝끝내 거부했다는 것이다.하지만 이는 유력한 추측일 뿐, 정확한 진실은 아무도 알 수 없다.훗날, 놀랍게도 호세는 재판에서 정당방위가 인정되어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이는 토니 아틀라스가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적극적으로 증언을 하지 않았던 것이 크다.안타까운 사건으로 끝날 수 있는 이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오늘날의 레슬링에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바로 당시 WWC의 흥행에 참가했던, ‘더치 맨틀’(Dutch Mantel)이 이 사건을 계기로“선수들의 분쟁을 좀 더 평화롭게 해결할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한 끝에, 레슬링 법정을 고안한 것이다.맞다. 잭 스웨거 옆에서 매니저 하던 그분이다. ‘레슬링계 사건사고’ 시리즈의 첫번째는 ‘브루저 브로디 살해 사건’이었다.다음에도 새로운 사건사고 이야기로 찾아오겠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누구누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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