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해서 생각나는데 예전에

나 군대가지직전에 편의점에서 야간에 일했어

퇴근할 아침쯤 20살짜리 찐찌버거 같은새키가 던힐을 달래 그때가 퇴근할때라 존나 졸립고 귀찮고 팔기 싫고 정산금 다 맞춰놓고...

그래서 일단 닥치고 민증 제시하라고 했지... 없데 pc방에 있데 그래서 가져오면 준다고했어

그 편의점이 나이트랑 pc방이랑 뭐 별에 별거 다 있는 번화가 건물이였거든

근데 그쉐키는 거지인지 가출햇는지 300원짜리 노가다뛰는 노숙자들이 잠자는곳으로 택하는 겜방였던거...

겜방에 한번 갔는데 냄새 존나나고 컴퓨터꼬지고 걍 바로 나왔던곳이였거든

그래도 닥치고 민증제시염 했지 겜방가는길에 지1랄 하면서 올라가는거야

난 21살때라 좀 욱하는게 심했었엉 다시오는데 신분증 던지는거야 개생키가 거지같았지만 나보다 어릴꺼같애

계산대에서 싸웠다 - _- 깽값이라도 받으려고 쵸큼 피하면서 맞아줬어 엎어치기 하려는데 못넘기길래 내가 걍 넘어져서 넘어져주고

나중에내가 세콤인가 먼가하는세키랑 경찰 싹다 불르고 지구대갔다가 관할경찰서까지 갔지

형사가 나보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제 시발 정강이쪽 까지고 상처좀 나고 하는데 빡치는거야

나중에 점장오고 형사랑 편의점cctv녹화화면 보는데 형사가 확실하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아는형한테도 전화해서 깽값 받으라고 하더라고 50정도 받을수있다고 하데? 아 나도 꽁돈 버나보다 해서 

조서였나 서에서 조서 꾸밀때 형사한테 절대 합의 안한다고 하고 좀팅기다가 나중에 합의해서 50받을생각이였는데

이세키가 20살에 생일이 안지나서 법정상 미성년자였던거야 시팔......

병원가서 치료받고 소독하고 거즈붙이고 진단서 받는데 10만 몇천원나옴 ㅡㅡ시발 가벼운 찰과상정돈인데말이야..

진단서도 2주 정도 되야 합의금 받는다고 아는형이 그러더라구

사정말하고 2주끊어주고 했는데

그때가 입대하기 한달전이였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알바는 입대하기 20일전까지 하고 그만뒀는데

개생키가 명의 도용으로 수배D랭크였나 C랭크였나 그랬음

집도 서울 구석진곳인데 집도 못가고 구치소행 ㅋㅋ

결국엔 깽깞도 못받음여 ㅠㅠ 쿤대 때문에...


결론은 절매 너 20살생일 안지나면 부모님 경찰서로 소환된다 ㅋㅋ

그새키 집안꼬락성이가 존나 꼬여서 부모이혼하고 엄마무슨일하는지 못오고 이모였나 고모였나 올수있을꺼 같다고 하고 ㅋㅋㅋ

존나 개비굴했음 처음엔 너처럼 존나 당당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 옛 추억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