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아이폰 11을 5년동안 쓰다가 

아이폰 16시리즈 나오는 시기에 맞춰 15시리즈를 물색하고있었음. 

원래는 당연 15프로로 갈려고 했는데 당근 매물을 보니까 프맥이 ㅈㄴ 싼거임. 반면 15프로는 수요가 좋으니까 내기준 비싸게 느껴졌음. 

프맥은 당근에서 대기타면 110 언더로도 구할수있었던 반면 

프로 256은 (128은 후회할거라고 하더라) 수요가 좋다보니 90언더로는 안풀리더라 

암튼 예정에도 없었던 프로맥스 110에 들여왔는데 한 1주정도 썼는데 (프맥 배터리 88퍼였음)

ㅈㄴ무거움 ㅈㄴ 크고. 가뜩이나 난쟁이라 손도 작은데 이건 버틸수없었음 (무게재봤는데 270정도 나왔음)

그러던 와중에 당근에 프로 256기가+애케플을 95 (배터리90) 에 올라와서 바로 구매해옴  그리고 프맥은 방출 (배터리 88 아무도 안사가더라 겨우 팜)

프로는 한 2주씀. 일단 크기나 무게가 프맥보단 나아서 좋았음. 근데 절대적인 무게가 가벼워지긴 했어도 은근 무겁긴했음. 크기에 비해 무겁다고 해야할듯. 

무게 잴때 221그람 정도 나왔음  근데 방출할까라고 생각한 계기는 배터리가 개 줫조루인거임.. 그래도 참은건 고속충전이 가능한점 

구라안치고 전에 5년쓰던 아이폰11이랑 배터리가 비슷하게 가는 수준.  발열도 은근 있었지만 이건 뭐 괜찮았음.

그리고 디자인 충인데 프맥이랑 프로랑 기기 크기가  다른데 카메라 크기는 똑같은게 꼴받더라 ㅋㅋ  프맥이 비율이 이뻤음.  그래서 계속 프맥이 아른거리다가 

그냥 애케플 있는 프맥을 들여오자 싶어  120에 15프맥 애케플을 들여옴 (배터리 91)  근데 들여오고 쓰진 않았음  애케플 양도받고서 애케플 환불 비용보니까 

18만원 찍혀서 머리에서 계산기 돌리게 되고 애케플 환불받고 프맥 되팔아서 그냥 프로쓸까 싶었음. 

하지만 누나가 핸드폰 맛탱이 갔다해서 그냥 쓰고있던 15프로 초기화해서 주고 15프맥 애케플도 있겠다 걍 생폰으로 일주일째 쓰는중

근데 15프맥 생폰 << 극락임 ㄹㅇ 

무게는 221그람으로 15프로 필름끼고 케이스낀 무게랑 동일 

배터리타임 아주 훌륭함 

그립감은 별로임 적응까지 이틀정도 걸린거같은데 뒷판이 매끄러워서 좀 조심하게됨 + 모서리가 둥글지 못해서 폰을 지지하는 새끼손가락도 단련이 필요함

생액정 ㅆ하타치임 ㅈㄴ 뻑뻑함. 그래도 리퍼받기전까지 생액정으로 마구 더럽혀줄 예정 (대부분 필름들 광고할때 생액정 질감 ㅇㅈㄹ하는데 필름 질감이 훨 나음)

추후 리퍼받고도 케이스는 안쓰고 필름은 꼭 낄려고. 10그람 정도 늘어나겟지만..

별로라고 말하는거 같으면서 왜 극락이냐고? 배터리 타임 체감이 큼. 무엇보다도 큰화면에서 오는 만족감이 다름

무엇보다도 필름, 케이스 없는 생폰이면 무게 크기 면에서 딱 좋았음. 담타하면서 한손으로 폰 ㅆㄱㄴ

쓰면서 무겁거나 크다고 생각해본적 전혀 없음.  케이스 필름 안꼇다고 개오바하는거 아니냐고? 써보셈 진짜 ㅋㅋ 

안그래도 폰 자체가 커서 필름 케이스 끼면 무게 훅올라감 체감이 달라.. 이건 써봐야해

나처럼 아이폰16은 부담스러워서 15 시리즈 기웃거린다면 정답은 15프맥이다. 바꿔말하면 15프로는 뜯어말리고싶다. (누나는 원래 13미니 쓰다가 온거라 크게 개의치 않더라 배터리는 기대했던것보다 별론데 고속충전때매 괜찮대)

물론 본인은 휴대폰 거의 안쓴다면 걍 알빠노 하겠지만 그런 사람은 아갤에 오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