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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산업화와 이산화탄소로 지구가 망할 것인가
아직 지구 온난화가 문제 되기 전아일랜드 물리학자 존 틴들은 대기물리 분야에서 여러 업적을 냈고기체 내 가스들이 열을 흡수하는 정도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하여 분자에 주목했고후일 이산화탄소 분자가 적외선에 영향을 줘 온실 효과가 일어난다는 이론에 근간이 됐다.노벨 화학상 수상자 스반테아레니우스는 지구가 받는 태양 복사량 그리고 방출하는 적외선량대기의 투명도 차이 수증기와 Co2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온실 효과 방정식을 썼다.스테판 볼츠만 법칙을 사용해 ln(P₂/P₁) = A(√C₂ - √C₁) 라는 식으로 계산했다.P = 투과되는 에너지, C = CO₂ 농도, A = 흡수계수다.일단 이산화탄소가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작동 원리는 이렇다.1. 태양광(단파 복사)은 대기를 쉽게 통과해 지표면에 도달2. 지표면은 이 에너지를 흡수했다가 적외선(장파 복사) 형태로 방출3. 이산화탄소 분자는 이 적외선을 흡수하고 다시 사방으로 재방출4. 이 과정에서 일부 열이 우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기에 갇힘저 위 선구자들이 어느 정도 알아냈지만 결국 이산화탄소 분자의 진동이 원인이란 소리다.이산화탄소 분자의 구성을 보면 중앙의 탄소(C)와 양쪽의 산소(O) 원자로 구성되어 있는데이 구조가 특정 파장의 적외선과 강하게 반응한다.특히 지구가 방출하는 열(파장 약 14-16마이크로미터)과 공명하기 때문이다.한 분자의 CO₂가 하루에 수천 번의 열 흡수-방출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가 일어난다.질소(N₂)나 산소(O₂)는 이런 열 흡수 능력이 거의 없고 이산화탄소 분자는 대기 중 체류 시간이 길다허나 이산화탄소는 대기 중 농도가 0.042 밖에 안된다.체류 시간이 길더라도 그게 농도를 올리는건 아니다.없어지는 것과 새로 만들어지는게 결국 어느정도 평형을 이뤄1850년 부터 현재까지 대기 중 0.028에서 고작 0.042로 올랐을 뿐이다.0.014 올랐을 뿐이다. 지구는 이토록 크며 되려 그간 질소나 산소는 각 78% 21%로 변화가 없었다1850년은 우리에게나 긴 시간이지 억살의 지구에게 긴 시간은 못된다.메탄은 0.0008에서 0.00019로 마찬가지로 이산화탄소만큼 증대하긴 했다허나 78%와 21%를 차지하는 산소는 비중이 제일크며 아르곤도 0.93으로 비중이 크다아르곤은 1850년이래 현재까지 변화가 없이 0.93이다. 아르곤은 지구 대기에 영향을 주지 못햇다.그러므로 아르곤은 온난화와 큰 관계를 주장할 수는 없다.다시 이산화탄소 분자를 보자 이 녀석이 무슨 작용을 해서 지구의 온도를 올릴까?이산화탄소 분자는 굽힘 진동,대칭 신축 진동,비대칭 신축 진동을 하며다른 분자와 충돌, 에너지 교환, 운동 방향 변경, 운동 에너지 변경 등으로 상호 작용한다.특이한 점은 이 분자는 15μm 파장대의 적외선과 더욱 상호 작용이 크단 거다.지구의 생명의 원천인 열을 주는 태양은 자외선의 형태로, 가시광선의 형태로 지구에 도달한다.이것은 지표면을 데워지게 하며 이후 적외선을 방출시킨다. 바로 우주에 다시 방출시켜 돌려준다.어느 과학 소설가가 지구는 아직 태양 에너지도 제대로 활용 못하는 문명이라 하는데실제로 우린 에너지를 돌려주고있다.적외선은 주로 15μm 파장대 적외선인데 이게 대기중의 이산화탄소와 만나면 상호작용을 시작한다.이게 97% 과학자가 원인이라 지목하는 온실 효과다.대기 중 Co2는 지구에서 방출된 15μm적외선을 흡수해서 진동에너지로 변환시키고진동 에너지가 다시 적외선으로 변환되며 원래 우주로 가야하는 위쪽의 에너지를무작위로 산란시킨다. 즉 아래도 될 수 있고 옆도 될 수 있다.우주로 나가야 할 에너지가 다시 방향을 바꾸게 되고 이 과정이 지연, 방해된다.일단 수학적 추론을 이렇다.지구로 들어오는 에너지는 이렇게 계산해보자.태양 상수: 약 1361 W/m², 지구 단면적: πR² (R=지구반경), 반사율: 약 0.3, 실제 흡수: 1361 × πR² × 0.7나가는 에너지는지구 표면적: 4πR², 평균 방출: 240 W/m², 총 방출: 240 × 4πR²CO₂ 영향을 계산해보면 대기 중 CO₂: 0.042%이고, 즉 한번 CO₂와 만날 확률: 0.00042다.15μm 부근 적외선 흡수-재방출은 우주 방향 50, 지구나 측면 방향 50으로 가정한다.반사율 0.3은 전지구 평균값이며, 태양 상수는 SORCE, TSIS-1 등 위성으로 지속 관측해서 ±0.5 W/m² 오차범위로 거의 정확하다.지구 방출 에너지도 위성에서 측정한 실제 값이다.적외선 흡수 재방출 방향은 50:50은 너무 단순한 가정이고 실제 데이터가 없으므로 가정임을 재차 명시해둔다.일단 계산해보자. 지구의 온도를 1도 올리는데 얼마나 많은 이산화 탄소의 W/m²이 필요할까?지구 방출 에너지가 240 W/m²고 CO₂와 한번 만날 확률은 그 농도대로 0.0004250:50 재방출 가정하면 우주로 직접 나가는 양은 239.9 W/m²CO₂와 만나는 양은 0.1 W/m² 이며, 이중 우주방향: 0.05 W/m², 지구/측면방향: 0.05 W/m²하지만 스테판 볼츠만 법칙에 따라. 1°C = 1K 상승에 약 4-5 W/m²가 필요하다.계산 오류다.0.05 W/m²로는 1°C 상승을 설명 못한다.왜 이런걸까? 산업 혁명이래 1850년부터 지금까지지구의 기온은 1.1~1.2°C 상승했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0.028에서 0.042으로 변했으므로이산화탄소, 즉 산업화를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지목했지만. 0.042인 현재 조차도지구의 온도를 올리기 위해 턱없이 부족하다.실제로 우리는 아직 정확한 메커니즘을 모른다. 과학자들은 더 정확한 과학적 이해와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만약 이 허점을 메우려면 이산화탄소 분자가 다른 분자보다 100배 더 운동하면 된다.그래야 현재 효과: 0.05 W/m²를 필요 에너지: 4.8 W/m²로 갈 수 있으니까.그런데 열적 평형상태에서 한 분자만 100배 더 운동?다른 분자들과 충돌로 에너지 바로 분산된다.이게 사실이면 대기 중 특정 지역이 극도로 뜨거워져야 하지만하지만 그런 현상은 관측 안됐다.다른 99.958% 분자들과 계속 충돌하는 상태에서 100배의 운동에너지를 유지 불가능하단 건 고등학생도 안다.이 수학적 계산의 근거들이 합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단건 실제로 계산해보거나우주 상수 등 근거 자료가 틀리지 않았음을 검증하면 알 수 있다.이제 우리가 아는 사실은 하나다.현재 관측된 온도 상승을 CO₂의 온실효과로만 설명하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현재 인간이 지구 온난화를 만든다는 이론엔 허점들이 너무 많다.괜히 미국이 파리 기후 협약에서 탈퇴했었고 전 정권에서 Scott Pruitt 환경보호청(EPA) 청장이나Rick Perry 에너지부 장관, Ryan Zinke 내무부 장관 등 수많은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인간이 지구 온난화를 만든다는 가설에 회의론을 들고 온게 아니다.해수면 상승 또한 자연적인 현상이며 조선시대엔 지금보다 해수면이 높았다.삼국시대의 지도는 지금과 완전히 다르다.그린란드 빙상은 110만년 전엔 녹색 툰드라였으며우리는 중세 온난기와 이미 근대 소빙하기를 겪었다.유럽의 대부분의 중세 온난기에 20세기 초보다 섭씨 1.008도~2.016도 더 따뜻했다.1940~1975까지 우리는 산업화를 맹렬히 진행중인데도 온도가 내려가던 시기가 있었다.에어로졸이나 지구 태양 활동의 변화 등 여러 이유를 대서 설명하고 있지만당시 대중의 반응을 봤을 때 우리가 얼마나 기존의 믿음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에 사는지 알 수 있다. 인간이 만든 지구 온난화를 떠받들기 위해 2023년 기준 1조달러의 돈이 그린본드로 움직이고 있다.인간이 만든 지구 온난화 가설이 사라지면 1조 달러의 돈을 잃는 국제 자본 세력이 있다.이 돈은 탄소 절감을 위해 걷히는 전세계적인 세금과도 같다. 지금 이 글을 보는 당신도 간접적으로 부담하고 있다.과학자들의 숫자로 밀어붙이는 97% 지지라는건 인간에 의한 지구 온난화 가설에 밖에 쓰이지 않는다.뇌 과학자가 지구 온난화를 지지하니 대중도 지지해야 한다는 헛소리를 공공연히 떠드는게 97% 지지다.어떻게 사실이 숫자에 의해 결정된단 말인가? 과학적 사실도 이젠 투표로 결정하는가?2009년 "클라이밋게이트" 사건으로 IPCC의 부정이 드러났다.일부 과학자들은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사용했고 통계 처리를 부정확하게 했다.특정 연구결과 배제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동료 평가 과정의 객관성에 문제가 있었다.해킹이 아니었으면 드러나지 않았을 일이다.사람들은 지금의 온도 상승이 가장 급격하다 하지만 산업시대는 커녕 만 이천년 전에 가장 급격한 상승이 있었다.영거 드라이아스(Younger Dryas) 종말기에 그린란드 빙하코어 데이터에 따르면10년 이내의 매우 짧은 기간 동안 그린란드 지역의 경우 약 10±4℃ 정도의 급격한 온도 상승이 있었다.그런데도 왜 사람들은 이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전혀 알리지 않는걸까?사람들은 빙하 코어 속 이런 데이터를 보면서 상관 관계를 찾아보지만.하지만 이것이 인과관계를 규명한게 아니다. 물리적 메커니즘은 여전히 불명확하며CO₂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일 수 있다.트럼프는 이렇게 말했다.What you're seeing and what you're reading is not what's happening당신이 보고 읽는 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그는 종종 히틀러와 비견된다. 우리는 기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생각을 통제 받는다.당신이 국제 자본의 이익에 종사하기 위해 생각을 검열 당해 그 돈을 지켜줄 이유는 없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작년징동다큐가 페이커로 해준 오펜하이머 브금연출.txt
별내용아닌데 겸사겸사 좋아하는 영화OST라 걍 작년에 혼자 뽕차려고 썼었음 재업쓰그냥 하도 현재 룰러언급나오니까 급 징동도 생각나서ㅅㅂㅋㅋ 2023 월즈 징동다큐는자기들 팀 여정을 그리는 다큐라서 원래는 상대 슈퍼플레이로 인한 좌절인데도 꽤 리스펙이 느껴지는 연출이 있음55분짜리 영상중에 작정하고 4강전만 아예 오펜하이머OST로 구성한 부분들이 있는데실은 토스 장면말고도 들어보면트랙들을 생각보다도 되게 섬세하게 쪼개서 장면별로 다양하게 의도에 맞게 삽입했음(나는 사운드 필터가 있어서 구분을 하긴 했는데 빠진 브금이 더 있을지도 모름 하도 초단위로 좁은타임라인속에 꽤 넣어놔서)해당 트랙들이 영화에서 어떠한 서사로 사용되었는지 살짝 복기해보면다큐의 섬세한 연출과 리스펙 그리고 대상혁에대한 숭배력이 또또또 오르는 기분임참고로 다른 애들 나오거나 자기팀 얘기할땐 그 OST가 안나옴 (오로지 2023 4강전에서만 오펜하이머 브금들이 쏟아짐)INTRO. Fission다큐 시작하자마자 우선 그때 그 경기를 보고있는 시선과 함께 fission으로 브금이 시작Fission(분열)은 신을 의심케하는 원자폭탄의 파괴력에 경외심과 공포를 느끼는 심리를 설명하는 곡이라고함핵분열처럼 작은 변화들이 점차 폭발적으로 커지면서,돌이킬 수 없는 파멸로 이어지는 상징적인 과정을 담아낸 곡이기때문에시작부터 인트로로 이걸 넣는게 얼마나 강조하고 싶었던건지 알수있음;1~2세트 전반. Can you hear the music?4강시작. 초반 1~2세트 진행장면에서는 Can you hear the music?를 틀었음(이 곡 개인적으로 그냥 진짜 너무좋음)이 곡은 오펜하이머에서 양자역학만큼 '수많은 수'를 과연 한낱 인간이 전부 보고 느낄 수있는가를 계속해서 질문하는,한마디로 도전자(연구자)입장에서 어떠한 신의 경지에 대해 목도하기 전 진정한 가능성과 해답을 자문하는 곡 영화속에서 오펜하이머는 양자역학과 핵물리학을 공부하면서 폭탄을 완성한 그 과정에서조차늘 끊임없이 자신이 정말로 '이 모든 것을 완전히 이해했는가'를 고찰하지만.. 3세트 절정(슈퍼토스). Trinity결국 어떠한 압도적이고 절대적인 힘 앞에서 한계를 느끼며 끝내 궁극적인 답을 찾지는 못함 그렇게 토스 절정에는 오싹하게도 느껴지는 Trinity(삼위일체)의 하이라이트를 틀었는데, 실제로 오펜하이머가 핵실험 이름을 트리니티로 한 이유는자기가 제일 좋아했던 시인이 항상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로 시 짓고다니다가 나온 구절에서 나왔다고 함 신을 찬송하라, 나의아픔, 나의 신이여정확히는 'Batter my heart, three person'd God.(내 심장을 두드리소서 신이시여)'에서 따와서Trinity=한마디로 GOD의 존재유무를 말하는곡저 토스가 진행된순간=Trinity가 재생=신은 결국 있었다 그것도 우리의 눈앞에라는 연출ㄷㄷ 토스를 당하고 돌아서며. What we have done그리고 그렇게 토스를 당하고 들어가는 이 등짝씬에서는 잘안들리지만 웅웅거릴때 짧게 뒤에 사운드로오펜하이머의 what we have done을 스리슬쩍 깔아놨는데 이곡은 영화에서 저질러버린일, 후회, 대량살상(LPL이 스러져가는)에대한연구자(도전자)의 책임감을 표현할때 쓰였음 가장 큰 감정선은 후회지만, 당시 징동이 가졌을 무게감을 비유하기에도 적절영화에서도 거의 신과같이 인간이 감당할수없는 것에 감히 도전(핵)한 대가에대해 여러모로 후회하는 맥락으로 곡이 쓰여짐 참극을 향하며. American Prometheus 그렇게 좋지않은 징조를 느끼며 다시 들어가는 마지막 4강전 장면에서는 American Prometheus(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틈이 곡은 오펜하이머가 처음에는 위업이 대단한 과학자로서 미국의 영웅으로 받아들여졌지만 결국엔 심히 고통받았듯이신화속 프로메테우스가 처음에는 스스로도 매우 자신에 차있었고, 인간에게 불을 처음으로 가져온 영웅으로 떠받아들여졌지만그로인해 분노한 신에게 평생 바위에 묶여 간을 파먹히는 벌을 당했다는 구조를 같이 차용해서오펜하이머의 비극적인 결말과 운명을 드러내는 곡2023년 골든로드라는 대단한 업적을 이뤄내기 직전 화려한 월즈입장과 함께LPL의 프로메테우스와도 같은 행보로 도전하던 징동이그 토스를 당한 세트 뒤에 스스로 이런 곡을 넣었음신벌을 받았다는 의미;;ㄷㄷ마침 프로메테우스에게 영구적으로 벌을 준 신은 제우스이기도(23파엠)그리고 영화를 본 사람은 알건데단순히 우울해져서 분위기상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삽입했다기보다는영화에서도 결국 '필연적으로' 참혹해질거라는 함의를 담은 연출을 사용할때어떠한 대사를 치면서 정확하게 이 브금을 의도적으로 썼음 신적인 파괴력에 도달하려했던 연구의 참극이 결국에는 정해져 있을것이며,그 참혹한 결과를 마주함과 동시에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것을 결국 목도하게 될 것임을 암시하는 연출 바로 이 대사를 칠때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가 흘러나오는데, 징동다큐에서도 이 음악과 함께오펜하이머가 내면의 충격과 책임을 깊이 인식하는것과도 같이 경기장에서의 모습이 끝남상대팀인데도 '신벌을 받았다' '필연적이었던것일지도 모른다'와 같은브금연출을 써줄줄은 몰랐어서 당시에도 놀람ㄷㄷ 올해 징동을 월즈에서 만나진 못했지만,또 다른 LPL도전자가 더 높은 무대에서 이보다 더 말도 안되는 슈퍼 세계선으로 틀어막힌걸보면마치 끝내 해답을 찾지 못하고 인간의 한계와 책임에 대해 평생 동안 고민하며 살아가게된이때 징동이 이입한 오펜하이머의 연장선에 와있는 느낌도 듦(킹님말고)이건 그냥 이글을 재업하게된 원인인 재혁쿤.gif (이때도 프로메테우스가 흘러나옴)글어케끝내지 슼토브잘즐기고잘자라
작성자 : 미사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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