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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과거 "학력논란"때 성시경이 해준 조언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8 18:45:04
조회 177 추천 0 댓글 1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최근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가수 성시경에게 전한 감사의 마음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웹 예능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출연한 타블로는 과거 학력 논란이 있었을 때 성시경이 보여준 지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거의 상처, 성시경의 전화 한 통으로 따뜻함을 느끼다


"그때 형이 나한테 전화한거 아느냐. 사실 그때 형에게 진짜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었다." 타블로는 성시경에게 고마웠던 순간을 소환하며 말을 이었다. 타블로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등을 돌렸을 때 성시경은 "블로야, 이렇게 된 거 그냥 조용히 곡이나 많이 써놔"라는 짧지만 강력한 조언으로 그를 격려했다고 한다.


이 당시의 지지가 타블로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그는 "진짜 그 얘기만 하고 전화를 끊더라"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타블로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나는 미움 받는 게 어떤 건지 안다. 내가 좋아하니까 '괜찮아, 괜찮아' 해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타블로의 학력 논란, 사이버 불링의 대표적 사례


에픽하이 타블로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실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는 사이버 불링의 한 예로, '타진요'라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어 학력위조 의혹을 촉발시켰다. 하지만 타블로는 공식적으로 학력을 증명하며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했다.



타블로의 학력 문제는 법적인 다툼으로까지 이어졌으며, 명예훼손 혐의로 누리꾼을 고소했다. 결과적으로 악성 회원은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MBC 스페셜을 통해 타블로는 스탠퍼드 대학에 직접 방문하여 자신의 졸업을 증명하기도 했다.

타블로는 최근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그 시절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자신이 아버지가 된 것과 동시에 발생한 이 사건으로 인해 큰 시련을 겪었지만, 결국에는 이를 극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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