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아내와 넷째 계획 놓고 갈등.."내가 돈 버는 기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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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아내와 넷째 계획 놓고 갈등.."내가 돈 버는 기계야?"

indinews

2023.11.05 14:00:05

조회 166 추천 0 댓글 0

K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K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출연 중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 씨와 넷째 아이 계획을 놓고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천수, 가정에서의 새로운 도전

K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밤 시청자들과 만나는 '살림남2'는 최근 새롭게 합류한 이천수의 가정 생활을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멤버로 잘 알려진 이천수는 은퇴 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모델 출신의 아내 심하은 씨와의 결혼 후 세 자녀를 둔 그는 현재 넷째 아이에 대한 계획으로 가족 간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을, 시험관 배아 보관 연장을 계기로 넷째 아이를 고려하기로 했던 두 사람이었지만, 1년이 지난 후 이천수의 마음은 바뀌었다.

K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내 심하은 씨는 여전히 넷째를 원하는 반면, 이천수는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내가 돈 버는 기계냐", "출산 후 늘어난 몸무게로 받는 스트레스를 나한테 풀 거다"라는 이천수의 발언으로 두 사람 사이의 냉전을 드러냈다.

이천수의 아내는 넷째에 대한 시어머니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전화를 걸었고, 이천수의 모친은 "아기 낳으면 나는 좋다. 행사 때 데리고 다니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천수는 "아이를 한 명 키우는데 성인까지 보통 기준 3억이다"라며 아내를 설득하려 시도했다.

이천수의 고민, 경제적 부담과 부모의 역할

K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심하은 씨의 "돈은 벌면 되지 않냐. 나도 벌고 있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이천수는 경제적 부담과 부모로서의 책임을 우려하여 "그 아이가 커가면서 울고 하는 스트레스까지 합쳐지면 지금 좋아진 사이가 훨씬 더 불안해질 수 있다"며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이천수와 심하은 씨 사이의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고, 이천수는 "가장으로서 무게감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사이가 더 멀어진다. 기본적으로 부모의 사이가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하지만, 심하은 씨는 이천수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고 느끼며, 결국 집을 나가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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