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집단 학폭 사건, 초·중생 30명이 연루 충격적인 폭행영상에 모두 충격

indinews

2023.11.01 19:30:06

조회 245 추천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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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집단 학교 폭력 사건이 밝혀져 사회적 충격을 안겼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초·중학생 20여 명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집단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폭행 과정에서 카메라로 폭행 장면을 촬영하는 등 잔인한 행동을 보였다.

사건 상황과 가해자들의 폭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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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들은 한 공사장에서 여중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으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상을 통해 여중생의 머리를 잡아 흔들며 폭행하는 가해자들의 잔인한 행동이 공개되었다. 폭행에 참여한 학생들끼리는 서로에게 폭행을 유도하며 폭력의 강도를 더욱 증폭시키는 잔인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일부 가해자들과 피해자는 서로 알고 있는 관계였다. 한 가해자는 A양이 자신에 대해 불리한 이야기를 퍼뜨렸다며 복수심에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진술했다. 가해자들은 미리 폭행 계획을 세운 뒤 피해자를 속여 공사장으로 불러내어 폭행을 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피해자 상태 및 경찰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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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2명은 상해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해자들 대부분은 만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로 파악되었다. 경찰은 영상 등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사 종료 시 촉법소년으로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촉법소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회에서는 가해자 부모의 책임과 촉법소년의 법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가해자의 전과를 남기고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더 이상 어린이를 너그럽게 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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