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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건, 과거 성상납 제안 고백… "무서워서 울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30 22:55:04
조회 19680 추천 26 댓글 154
														


길건 온라인커뮤니티


가수 길건이 과거 연예계에서 받은 성상납 제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많은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 출연한 길건은 당시 경험을 공개하며 개그맨 미키광수와 대화를 나눴다.

성상납 제안에 대한 솔직한 고백… "성상납만 안 하면 계약"


길건 온라인커뮤니티


길건은 영상을 통해 과거 소속사와 계약할 때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예전에 소속사와 계약할 때 그런 제안들이 많았다"고 말하면서 말을 잠시 흐렸다. 이를 들은 미키광수가 "어떤 제안이냐"고 묻자, 길건은 "그때 성상납 제안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길건은 소속사와 계약을 앞둔 시점에서 "성상납만 안 하면 계약하겠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당시 연예계에서 이러한 요구가 만연했음을 시사하는 발언에, 시청자들은 충격을 받았다.

불편한 자리에서 빠져나온 기억… "나는 준비되지 않았다"


길건 온라인커뮤니티


길건은 성상납과 관련된 경험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어느 날 (bar) 같은 곳에 나를 불렀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길건은 그 자리에 나타날 때 짧은 운동복 바지를 입고 머리를 감은 상태로, 아무런 준비 없이 갔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리에 도착해보니 "다른 사람들은 전부 셋업이 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길건은 그 자리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자신을 부른 여성에게 "왜 나를 이런 곳에 불렀는지 모르겠다"고 물었다. 그녀는 단순히 "얼굴을 보려고"라며 대화를 이어갔지만, 곧 주변에서 낯선 남성들이 등장하자 길건은 불편한 상황임을 직감했다. 그는 그 자리를 빠져나오며 "저는 여기 불편하다.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첫 성상납 제안… "무서워서 울었다"


유튜브 채널


길건은 이후 자신을 불렀던 여성이 다시 전화를 걸어와 성상납을 제안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누구를 통해 이렇게 해줄 건데 어떠냐"고 제안했으며, 이를 들은 길건은 매우 무서워서 울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길건은 그 제안을 거절하며, "저는 교회를 다닌다. 그런 일은 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고 밝혔다.

길건의 고백은 연예계에서 일어나는 부당한 제안들에 대한 현실을 다시금 일깨우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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