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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출석 일정 미정…소속사 "향후 일정 정해진 것 없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2 16: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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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온라인커뮤니티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으나, 그의 경찰 출석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오늘(22일) 출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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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슈가는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서울신문은 전날 슈가가 22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용산경찰서 앞에 다수의 취재진이 몰렸으나, 결국 슈가의 출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빅히트뮤직은 추가로 "향후 출석 일정과 관련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슈가의 경찰 출석은 언제 이루어질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또한, 슈가는 향후 경찰서에 비공개로 출석할 가능성이 높으며, 포토라인에 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 순 없다"며 "다른 피의자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주운전 적발…슈가의 혐의와 당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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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발생했다. 슈가는 음주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었으며,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훨씬 초과하는 수치였다. 전동 스쿠터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며, 이는 차에 해당하기 때문에 음주 상태로 운전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슈가가 적발된 전동 스쿠터는 자동차관리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어 있어, 도로교통법에 따른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이번 사건은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으며, 슈가의 법적 책임과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병역 의무와 음주운전 혐의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그는 내년 6월에 소집 해제될 예정으로, 병역 의무를 다하는 동안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은 제한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그의 복무 기간 중 발생한 논란이 팬들과 대중에게 큰 실망을 안기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근무 중 음주운전 혐의가 발생한 것은 슈가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그의 향후 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BTS 멤버로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슈가의 행동은 더욱 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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