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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살에 결혼?"만 46세 하정우,점성술 예언에 "당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9 21:00:06
조회 596 추천 0 댓글 0
														


하정우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하정우(46)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게스트로 출연한 하정우는 결혼에 대한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70살에 결혼? 점성술의 예언에 당황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하정우는 최화정과의 대화 중 '결혼 언제할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과거 점성술을 봤던 경험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예전에 무슨 점성술을 보러 갔는데 '70살에 결혼해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고 하더라"며, 그 당시의 충격을 회상했다. 그는 "이건 너무 심하다"며 자신의 반응을 솔직하게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하정우는 70살이라는 늦은 나이의 예언이 너무 극단적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결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음을 암시했다.

50살, 결혼에 대한 고민의 분수령


유튜브 채널


하정우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며, 50살을 자신의 결혼에 대한 분수령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50살을 결혼의 분수령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시점이 자신에게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어 "50살이 됐을 때 어쨌든 결정을 해야겠다는 것이다. 그 때 '이제 결혼을 해야겠다'라기보다는 내가 결혼의 유무에 대해 그 때까지만 고민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발언은 결혼이 단순히 시기가 되어 하는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문제라는 점을 시사한다. 하정우는 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기 전까지 깊이 고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결혼에 대한 낯섦과 거리감, 그러나 비혼주의자는 아냐


유튜브 채널


하정우는 결혼에 대해 여전히 낯설고 거리감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결혼은 잘 모르겠다.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도 낯설다. 거리감이 있다"고 말하며, 결혼이 자신의 인생에서 쉽게 다가오지 않는 주제임을 표현했다. 그러나 하정우는 자신이 비혼주의자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근데 내가 비혼주의자도 아니고…"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러한 그의 발언은 결혼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려운 많은 이들의 감정을 대변하는 듯했다. 하정우는 결혼을 거부하지 않지만,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한 자연스러운 거리감을 느끼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스타그램


하정우는 자신의 나이를 돌아보며, 인생이 빠르게 흘러갔음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느 순간 눈을 떴는데 이 나이가 된 거다. 내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생활하고, 열심히 삶을 살았는데 내가 벌써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지난 시간들이 한 여름 밤의 꿈 같은 거다"라고 표현했다. 하정우는 자신의 삶이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왔지만, 그 과정이 너무도 빠르게 지나간 듯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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