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암표 근절에 나서다 '싸이흠뻑쇼 2024' 대책 발표

indinews

2024.06.19 18:15:05

조회 423 추천 0 댓글 1

싸이 SNS

가수 싸이가 자신의 콘서트 '싸이흠뻑쇼 2024'를 앞두고 암표 근절을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콘서트는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접속 트래픽이 최대 분당 800만 건을 넘는 등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암표 거래 근절 촉구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표 거래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플미, 되팔이, 리셀러들을 철저히 외면해 주시면 취소 수수료 발생 전날(공연일 11일 전)에 반드시 인터파크에 취소표를 내놉니다"라며, "첫 도시인 원주 10일 전인 오늘부터 잔여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 도시도 동일하겠구요. 부디 이 방법으로 제값에 구매해 주세요! 관련법이 강화되기를 기원하며. 고객을 플미로부터 보호하고픈 업주 싸군드림"이라고 전했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표 근절을 위한 노력을 알렸다. 피네이션은 "금전적 이익만을 노리는 2차 거래 암표 포스팅이 예년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며, "당사는 암표에 대한 추적과 차단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요 2차 거래 사이트들과 '2차 거래 게시물 삭제'를 협의하는 등 암표 근절을 위해 모든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표 근절을 위한 구체적 대책

피네이션은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2차 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아티스트 싸이에게 누구보다 소중한 관객분들이 웃돈을 얹어 공연에 오시는 것을 막는 1차적인 방법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한 공식 구매"라며, "구매 취소가 필요한 예매자 분들은 취소 기한 내에 인터파크티켓를 통해 취소를 진행하시길 부탁드린다.

아직 인터파크티켓에는 잔여석이 있으니, 정가로 구매하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싸이흠뻑쇼 2024'의 기대

'싸이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세대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워터 캐넌부터 누구나 떼창할 수 있는 세트리스트, 싸이만의 퍼포먼스와 쇼맨십이 어우러져 매해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싸이는 매년 독창적인 무대와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콘서트의 수준을 높여가고 있으며, 이번 '싸이흠뻑쇼 2024'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지역별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싸이와 그의 소속사는 암표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통해 팬들이 정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싸이흠뻑쇼 2024'는 암표 근절과 더불어 대중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공정한 공연 문화를 제공하고자 하는 싸이의 의지를 담고 있다. 팬들은 싸이의 이러한 노력에 응답하며, 정가로 티켓을 구매하고 공연을 즐기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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