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고등학교를 들어가?"박명수,예술 고등학교 들어간 딸 민서 근황 공개

indinews

2024.06.18 14: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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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개그맨 박명수가 최근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고등학생이 된 딸 박민서와의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4년 6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들과의 소통 중 자연스럽게 언급되었습니다.

딸의 성장에 놀란 아버지의 마음

박명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박명수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는 시간에 "저도 어느 날 소파에 누워있는데, 저희 아이가 지금 고1인데 샐러드를 만들어서 갖다주더라. 감동받았다"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그는 딸 박민서의 성장에 대해 "진짜 '이제 우리 아이가 커 가지고 아빠한테 이런 걸 이렇게 샐러드 같은 걸 만들어주는구나' 싶었다. 그걸 보면서 참 잘 키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부모로서의 자부심과 동시에 세월의 무게를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예술고등학교 입학의 기쁨과 부담

박명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박민서는 선화예고에 재학 중이며, 2023년 10월에 합격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딸의 합격 소식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서야 너무 수고했어"라는 문구와 함께 공유했습니다. 공개된 합격 증서에는 '박민서' 이름 석 자와 "예원학교 한국무용", "위 학생은 본교에서 실시한 2024학년도 신입학전형에 합격하였습니다"란 내용이 담겼습니다.

박명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박명수는 예체능을 전공하는 딸의 교육비에 대해 "엄청난 수익을 자랑하는 연예인도 자식 뒷바라지에는 허리가 휘는 모양"이라며, "여러분들 부모님 입장을 안다. 딸도 예체능을 하는 데 돈이 많이 든다. 부모님께 잘해야 한다"고 언급하여 예술계 학비의 부담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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