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민간인 최초로 달 비행을 목표 '디어문' 프로젝트 취소 "내 꿈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indinews

2024.06.03 18:30:06

조회 4828 추천 6 댓글 15

온라인 커뮤니티

달 여행의 꿈, 끝내 이루지 못해

빅뱅 출신의 가수 탑이 참여 예정이었던 '디어문'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디어문' 프로젝트 측은 지난 1일 공식 계정을 통해 "아쉽지만 첫 번째 민간 달 궤도 프로젝트 '디어문'이 취소되었다"며,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탑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러분도 들으셨겠지만 '디어문' 프로젝트는 불행하게도 취소됐다"며, 프로젝트를 개념화한 유사쿠 마에자와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예술과 음악에 끼친 영향

탑은 '디어문' 프로젝트 참여가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것은 전 세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인류의 발전을 위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예술 프로젝트였고, 이 미션을 시도할 수 있는 용기는 정말로 비범한 목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내 꿈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며, 달과 우주와의 연결이 이미 많은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 데 영감을 주었고, 그중 일부는 곧 공유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탑의 이러한 경험은 그가 한국 아티스트로서 얻은 특별한 체험이자, 그의 음악적 여정에 새로운 장을 추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원래 2022년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민간인 최초로 달 비행을 목표로 한 6일간의 우주 여행이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탑과 같은 참가자들에게 이는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로 기대되었으나, 프로젝트의 취소로 이러한 기대는 끝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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