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형이 임신 7년 만에 첫 임신을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최근 임신성 당뇨 검사 중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팬들을 걱정하게 했습니다.
임신성 당뇨 검사 도중 발생한 위기
이은형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은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신로그]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겪었던 고난을 공유했습니다. 이은형은 임신 25주차에 임신성 당뇨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아침 6시 40분부터 금식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전 병원에서 제공된 포도당 용액을 섭취한 이후, 이은형은 "이걸 먹으면 엄청 울렁거린다던데 너무 맛있다"고 언급했으나, 이내 "살짝 울렁거린다"며 메스꺼움을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증상은 점점 심해져, 초음파 검사 도중 돌연 호흡 곤란을 겪고 검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의사의 진단과 조치
이은형 유튜브 채널 갈무리
병원의 의사는 이은형의 상태를 진단하며, "태아 때문에 대동맥이 눌려 머리 쪽으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져 어지럽고 숨쉬기가 힘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은형은 편안한 자세를 취할 것을 권장받았습니다.
휴진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이은형은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죽다 살아났다. 갑자기 저혈당이 왔다. 몸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 눕고 싶지만 누우면 숨이 안 쉬어져 앉아있을 수밖에 없다. 정말 하늘이 노래진다는 말이 이해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은형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은형은 추가로 초음파 검사를 받고, 태아의 건강 상태는 문제없이 잘 자라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저혈당 진단을 받고는 "검사 때문에 먹은 포도당이 니글거린다고 하지 않았나. 분명 먹을 땐 맛있었는데 속이 계속 니글니글하더니 병원 도착하자마자 속이 안 좋았다. 마스크 때문에 공기가 안 통해 그런 건지 초음파실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공황장애처럼 숨이 안 쉬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고비를 넘긴 후 남편 강재준은 이은형을 위로하며 "과일도 많이 먹고. 잘됐지 뭐. 탄수화물 마음껏 먹는거지. 탄수화물 좋아했었잖아"라고 말했습니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10년의 긴 연애 끝에 2017년 결혼하여, 이제 막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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