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병원 권유까지.."배우 최강희, 안타까운 근황 전해졌다

indinews

2024.05.06 11:00:06

조회 485 추천 1 댓글 1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배우 최강희가 자신의 일상과 함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 받았던 경험을 공개했다.

뜻밖의 검사 권유

방송 이후 그녀의 일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겪은 어려움과 그림 치료를 통한 치유 과정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지난 4일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최강희는 집안일을 마치고 거실 소파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그림을 그리게 된 배경에 대해 "최근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오고 주변 분들이 귀여워해주시기도 했지만 '병원에 가보라'라는 댓글이 진짜 많았다. ADHD 검사를 한 번 받아봤으면 좋겠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뭔가를 하다가 거꾸리를 하지 않았나. 그게 굉장히 수상해보였나 보더라"라며 과거 피트니스 센터에서의 해프닝을 회상했다.

그림 치료로 발견한 평온

MBC 예능 프로그램

최강희는 그림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도 공유했다. 그녀는 "심리 치료도 추천해주셨다"며 "그림 치료도 받았다"고 말했다. 그림을 통해 그녀는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너무 저한테 도움이 됐다. 그림으로 들어가는 순간 모든 생각들이 사라지면서 평온해지는 경험을 했다"고 전하며, 이러한 활동이 어떻게 그녀를 도왔는지 설명했다. 그녀가 그린 그림이 공개되자, 주변 사람들은 "너무 잘 그렸다"며 감탄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최강희의 일상도 소개되었다. 그녀는 평소 물건을 두고 외출하거나, 집과 차를 세 번은 왔다갔다 해야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날도 휴대폰을 두고 와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또한, 계산할 때 잔돈을 받지 않고 나오거나, 은행에서 돈을 뽑고 놓고 온 일이 잦다고 고백했다. 그는 "세금도 여러 번 낸 적도 있다. 그래서 나라에서 또 냈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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