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코인 상장 뒷거래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MC몽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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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배우 성유리의 남편, 전 프로골퍼 안성현이 빗썸 실소유주로부터 코인 상장 청탁과 함께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것이다. MC몽은 이 사건의 핵심 증인으로, 그의 증언은 사건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 증인 신문 중에는 음향 문제가 발생해 신문에 차질이 생겼으나, 재판부의 요청으로 재정비 후 신문이 재개됐다. MC몽은 영상 신문을 통해 안성현, 강종현과의 만남 과정부터 신뢰 관계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승기와 성유리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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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은 이승기로부터 "엄청난 투자자"로 안성현을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성유리의 남편이고 좋은 집안, 좋은 기업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으로 인식했던 안성현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MC몽의 신뢰는 성유리와의 선후배 관계 때문이었음을 언급하며, 안성현이 현금 재산만 500억이 넘는다고 이야기한 것을 정확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MC몽은 재판 도중 "돈을 언제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 머리가 하얘진다며 정신병을 언급했다. 그는 트라우마 증후군과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진정제와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특정 날짜나 금액 등의 질문에 대해 답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판사 앞 사과와 법정 트라우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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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말미에 MC몽은 판사님 앞에서 사과하고 싶다며 법정 트라우마와 공황 장애를 고백했다. "병역 비리 4년 재판하면서 법원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하며, 그동안 못 온 것은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태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가상화폐 상장과 관련된 비리뿐만 아니라, 연예계 인사들의 연루 가능성까지 포함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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