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도 업무의 일부" 성인용품 회사 회장 '성착취와 투자금 명목 돈 갈취' 결국 구속

indinews

2024.04.01 16:36:04

조회 11182 추천 38 댓글 74

경기도에 위치한 한 성인용품 회사의 회장이 직원들을 성적으로 착취하고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빼돌려 호화 생활을 즐긴 혐의로 결국 경찰에 구속되었습니다. 피해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원들의 고통, 그리고 충격적인 현실

해당 회사는 평범한 사무직 모집 공고를 내고 직원을 채용했으나, 실제로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전 직원 A씨와 B씨의 증언에 따르면, 회장은 직원들에게 성관계를 강요했고, 심지어 성적 만족을 위한 비밀유지 서약서까지 작성하게 했습니다. "합의가 있다면 직원 간 성관계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서약서는, 직원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압박을 가했습니다.

업계의 반응과 양씨의 변명

성인용품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말도 안 되는 부당한 계약"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양씨는 모든 성적 행위가 직원들의 동의 하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더욱이 양씨는 성적 행위를 거부하는 직원을 강제로 퇴사시킬 수 있다는 업무 공지도 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직원들에게 불합리한 압박을 가하고,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피해자들의 목소리와 법적 대응

직원들은 양씨에게 성적으로 착취당하고, 투자 명목으로 금전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일부 피해자들은 양씨를 사기, 카메라 촬영, 위계에 의한 간음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중 일부 혐의가 인정되어 양씨는 구속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사건을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범죄로 지적하며, 피해자들이 겪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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