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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의 사촌 동생"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UFC 밴텀급 톱10 진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6 13:00:06
조회 238 추천 0 댓글 2
														


UFC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이슬람 마카체프가 라이트급을 장악한 가운데, 다게스탄에서 또 다른 톱 랭커가 UFC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하빕의 사촌 동생인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다. 지난 주말 'UFC 파이트 나이트: 로젠스트루이크 vs 가지예프'에서 우마르는 베크자트 알마한을 상대로 승리하며 17승 무패의 인상적인 전적을 이어갔다.

우마르, 밴텀급의 신성으로 부상

이 승리로 우마르는 밴텀급 랭킹에서 13위에서 10위로 올라서며, 향후 더 큰 경쟁을 예고했다. 우마르의 상승세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서, 다게스탄 파이터들의 강력한 존재감을 UFC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는 현재 밴텀급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성 중 하나다. 그의 경쟁자로는 11위 조나단 마르티네스, 9위 롭 폰트, 8위 데이비슨 피게레도 등이 있지만, 우마르는 독특한 스타일과 높은 경쟁력으로 이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컴뱃삼보 배경에 기반한 우마르의 레슬링 스타일은 하빕, 이슬람과 같은 성공적인 경로를 따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팀인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와 이글스 MMA에서의 훈련 또한 그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UFC의 다게스탄 파이터들, 연이은 성공으로 주목

하빕과 이슬람에 이어 우마르의 등장은 UFC에서 다게스탄 파이터들의 강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같은 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플라이급의 무하마드 모카예프와 스티브 얼섹도 각각 8위에서 7위, 12위에서 10위로 랭킹을 상승시키며 이들의 성공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남성부 P4P(파운드 포 파운드) 챔피언으로는 이슬람 마카체프가 올라 있으며, 존 존스와 리온 에드워즈가 그 뒤를 이어가고 있다. 여성부에서는 알렉사 그라소가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UFC 내 다양한 체급에서 다게스탄 파이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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