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이동의 새로운 건물주로 등장한 만화가 겸 방송인 침착맨(본명 이말년)이 부동산 시장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침착맨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금병영 명의로 방이동에 위치한 건물을 53억 5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머니투데이를 통해 2일 부동산 업계의 말을 인용하여 전해졌다.
투자의 세부 사항
2022년 3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년 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한 침착맨의 이번 투자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으로, 대지면적은 281.4㎡, 연면적은 642.84㎡에 달한다. 매입 가격은 3.3㎡ 당 6285만 원으로, 총 매매가의 약 52%에 해당하는 28억 원 가량을 대출로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병영 사옥으로의 변신
침착맨은 해당 건물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관리 회사인 금병영의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방이전통시장, 석촌호수, 송리단길과 인접해 있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임대수요가 꾸준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금병영은 2022년 기준으로 총 49억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에서 인건비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5억 6000만 원, 세후 당기순이익은 29억 1000만 원에 이른다.
이번 건물 매입은 침착맨이 단순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그의 비즈니스 감각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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