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로 30대 작곡가 최모 씨(39)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해당 작곡가는 지난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한 뒤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부리며 집기류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규성, 오해를 즉각 해명
최규성 인스타그램
이 사건이 알려진 후, 일부 누리꾼들은 '30대 작곡가', '최 씨'라는 정보를 토대로 유명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의 최규성이 관련되어 있지 않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이에 최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약, 저 아닙니다. 오해 금지"라며 마약 투약 루머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인근 CCTV에 포착된 최 씨의 체포 당시 모습은 그가 검정색 후드티를 앞뒤로 거꾸로 입은 채로 비틀거리며 걷다가 성당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관리인의 증언에 따르면, 최 씨는 정신을 차리기 힘든 듯 제자리를 돌며 "제가 가끔 미쳐요"라고 말한 후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최규성의 활동 배경과 업적
TV조선
1984년생인 최규성은 동갑내기 작곡가 라도와 함께 '블랙아이드필승'이라는 작곡가 그룹을 이루어 활동 중이며, 걸그룹 스테이씨의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현아의 '버블팝', 티아라의 '보핍보핍',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 헤이즈의 '비가 오는 날엔'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경찰은 최 씨가 마약을 입수한 경위와 투약 과정 등을 조사 중이며,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점, 그리고 현장에서 주사기가 발검된 점 등을 토대로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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