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빗썸 가상화폐 상장과 관련된 사기 사건의 재판에 증인으로 세 차례 출석을 거부하면서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이와 관련해 MC몽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28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MC몽(신동현)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으로부터 증인으로서 출석 요구를 받았으며, 추후 필요할 경우 재판 출석에 대해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법적 대응 예고
소속사는 또한 MC몽이 재판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해당 사안과 관련한 억측은 삼가주시기 바라며, MC몽에 대한 지나친 허위사실 유포 및 재생산 행위에는 법적인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핵심 증인으로 지목된 MC몽
MC몽은 2023년 12월 26일, 2024년 1월 17일, 2월 14일 세 차례에 걸쳐 증인소환장을 받았으나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그의 행동으로 인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MC몽에 대해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다음 기일에도 출석하지 않을 시 구인영장을 발부하겠다고 경고했다. 만약 구인영장이 발부되면, MC몽은 7일 이내에 감치될 수 있다.
MC몽은 핑클 출신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안성현,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이자 빗썸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종현 등이 연루된 가상화폐 상장 비리 사건에서 핵심 증인으로 지목되었다. 이 사건은 업계와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MC몽의 출석 여부가 재판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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